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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쑥 MT 에 오셨던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 히플러
  • |
  • 2001-09-10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던 쑥쑥 첫 만남의 날에 참가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바쁜 시간 쪼개어 오셨을텐데 집에 돌아오는 길 생각해보니 조금만 더 신경썼더라면.. 조금만 더 제가 준비를 철저히 했더라면 하는 뒤늦은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우선, 제가 미처 챙겨드리지 못한 쑥쑥맘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 행사는 사무실의 운영진분들이 한달 전부터 힘들게 준비를 하셨는데 정작 저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했지요. 이점은 입이 열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또 사이버주부대학과 동시에 진행되면서 두 사이트에서 같이 활동하는 분도 계시고..해서.. 신청을 받을때 부터 쑥쑥맘과 사주대맘님으로 구분을 하기가 힘들었지요. 대강 분리해서 쑥쑥맘들은 한방을 쓰기로 했으니 밤에 제대로 인사드리고 사이버공간에서 이름만 익숙한 여러분들을 소개시킬 생각이었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아나이스님의 강의나 저녁시간, 또 초청강사님의 강의,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이 너무 급박하게 진행되는 바람에 아이들 챙긴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 사이 밤이 늦어 어린 아기를 두신 맘님들이 먼저 잠자리에 들어버리셨더군요.. 그래서 끝까지 남았던 분들, 글이라도 자주 올리셔서 아이디만이라도 익숙해졌던 분들끼리 밤 늦게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다음날 아침에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하고 어영부영 헤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쑥쑥맘님들 따로 모이세요~"하기도 쑥스러운 자리였고 그냥 오며가며 서로 명찰을 보면서 인사를 하기도 했는데 본명으로 많이 적혀 있어서 그것도 좀 힘들었지요?^^; 혹시나 저희들끼리 인사하는 모습을 보시고 왕따 느낌을 받으셨을 회원분들은 안계신지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평소 뵙고 싶었던 분들과 손도 잡고 이야기도 나누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점에서 지금쯤 후회하고 계실 분들이 있으실지 그것도 걱정이 됩니다. 제가요...애기 안은 엄마들을 보고도 반갑게 선뜻 다가서지 못한 것은 '저분이 쑥쑥 회원분일까, 아닐까... 혹시 사주대분이라서 날 전혀 모르는데 괜히 나섰다가 나만 창피하면 어떻게 하나..(실제로 몇번 그랬습니다..ㅠ.ㅠ) 쑥쑥맘님들이라고 해서 다 히플러를 아는 것도 아닌데 대표라고 괜히 주제넘게 나서서 서먹서먹하게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이런 저답지 않은 주저주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요,..머리가 나빠서 오셧던 분들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한분 한분은 얼굴은 기억나는데 명찰이 뒤집혀 있기도 하고..뭐 이러면 그냥 못외우는 겁니다. 죄송합니다.꾸우벅. 우선 종각역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떠나기 전에는 시어머님의 환갑 때문에 애석하게 참석하지 못하신 이수정님께서 얼굴이라도 뵙고 인사 나눈다고 나와 주셨답니다. 같이 버스에 꽁꽁 매달고 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습니다만..참았습니다.ㅠ.ㅠ 버스에서는 김형란님, 아나이스님, 윤형맘님, 홍똘맘님이 타고 계셨습니다. 또 글은 안올리셨다던 쑥쑥맘님들...얼굴만 기억나네요. 죄송합니다. 엄마목장에는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오자마자 방에 짐 풀고 간단한 입소식 가지고 아나이스님의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아나이스님은 정신없이 나오느라 일부러 구입해두었던 big book을 못 챙겨나오시는 바람에 졸지에 윤형맘님이 런투리드 한세트를 사셨다지요... 강의때 필요한 책이라...ㅠ.ㅠ 마이크를 준비해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했지만 목소리 자체가 흡인력 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타입이라 아이들이 조금 분주히 왔다갔다 했어도 듣는데는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식사시간 맞추느라 1시간짜리 강의를 30분만에 급히 마치셔야 했는데도 어머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심각하게 오프라인 정기강의를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수련원등에서의 단체급식(?)은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엄마목장에서의 식사가 불만족스러웠던 분들 있으시면 사과드립니다. 저는 정신없이 먹느라 맛도 잘 모르겠네요. 조금만 더 써서 노스웨스트 직원들이 하던 그 근사한 바베큐같은 것을 먹었으면 좋았겠지만...그러면 회비가 많이 올랐겠지요?^^; (왜..그 바비큐파티를 하필 우리 코앞에서 냄새 풀풀 풍기면서 하는 것이야... 운영진의 무능함을 질책하실까 노심초사했습니다.) 강연회 시간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강사님이 오셔서 조금 큰애들을 책임지고 맡아주셨지요. 페이스 페인팅, 벌룬아트, 작은 종이공예, 공으로 하는 단체 게임등을 계속 진행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어린 아기들이 너무 많아 힘들어 하셨지만 나중에 따로 분리해서 직원들이 넓은 방에서 베이비 시터를 해드리고 난 후에는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5살 이상의 아이들은 강사님들과 정말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좋아하더군요... 최윤희님의 초청강연 역시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애들 보느라 못들었지만.. 강연 중간에 쑥쑥맘님들을 당황스럽게 하는 멘트가 있었다면서요? 헐헐... 강연을 할 때는 대상이 어떤 분들인지를 알고 오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너무 급히 준비하다 보니 그런 실수를 하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유아영어에 대한 기성세대의 몰이해..어디 하루이틀 겪는 일이겠습니까?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한편으로는 그런 의미에서 쑥쑥맘님들끼리 동지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야지요.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한 캠프파이어는 나름대로 오붓하고 흥겨운 자리였다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말하실 분들 분명히 있을 겁니다. 히플러 저 혼자 기분 다 내고 춤추고 난리를 치더구만 무슨 자평..? 죄송합니다. 저라고 처음 뵙는 여러분들 앞에서 무게 잡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필살의 몸부림이었다고 이해 좀 해주십시오. 흑흑. 당일치기 예정으로 오신 분들은 이 행사가 끝나고 자리를 뜨셨지요. (여러분들의 외모에 대한 평은 배제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올려 주셨지요. 무엇보다 움직일 수 없는 증거!! 사진이 있는데 어떻게 발뺌을 하겠습니까.) 김성연님, 산호수님, 원이맘님, 단비맘님...너무 일찍 가셔서 많이 서운했습니다. 특히 단비맘님과는 이야기를 별로 나누지도 못하고 헤어졌지요. 저녁이나 챙겨 드셨을지.. 김성연님은 생일을 앞두고 원이맘님까지 끌고(?)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산호수님도 힘들게 아이 둘을 데리고 오셨지요. 원이맘님은 역시나 재빠르게 번들번들하게 나온 사진을 올려주셨습니다.(미워이..) 캠프파이어가 끝나고는 강당에서 여흥시간이 있었지요. 노래 부를 분들은 부르고.. 부어라 마셔라 할 분들은 부어라 마셔라를 하고... 이 자리에서 귤 몇박스를 들고 오신 정 많은 학민맘님, 뒤늦게 합류하여 밤을 꼴딱 새우신 리디아님, 오늘만 날이다를 주장하실 것 같은 주번님, 홍똘이를 끝끝내 재우는데 성공하고 함께 수다꽃을 피우신 홍똘맘님, 뒤늦게 사알짝 합류하셔서 만만치 않은 끼를 보여주신 총명맘님, 설명이 필요없으신 아나이스님과 윤형맘님, 어디서든 분위기 메이커 노릇하시는 밤비님, 사주대와 쑥쑥을 오며가며 힘드셨을 준태맘님 등등의 쑥쑥맘님들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형란님은 일찍 잠이 드셨는지 이 자리에 없으셨지요. silk 님 역시... 아쉽게도 저는 스태미나가 딸리는 관계로 새벽 두시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만... 다들 대단하시더군요. 리디아님은 벌초 잘하셨을지 걱정입니다. 밤비님이나 주번님, 준태맘님도 새벽에 잘 가셨을지.. 학민맘님, 총명맘님 역시 인사도 못드리고 가셨더군요. 다음날 아침 다들 헤롱헤롱 풀린 눈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체육대회가 있긴 했지만 저는 빠지고..^^;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하실 분들은 참여하시고..... 점심식사후 해단식을 가지고 모두들 헤어졌지요. 저는 오는 차안에서 뻗었습니다. 눈이 마구 감기더군요.. 지금에서야 겨우 정신 차리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오신분 중에서 멋쟁이 친정어머님과 같이 오신, 아기 가지신 쑥쑥맘님,.. 제가 이름을 봐두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반가왔습니다. ^^ 가는 버스안에서 저와 인사나누셨던 쑥쑥맘님들..역시 죄송합니다. 참, 그리고 edukid 님, 오셨었나요? 제가 미처 생각을 못했답니다...오신다고한 것같은데.. 뒤늦게 입금자명 확인을 해보니 입금은 하셨던데... 그날 오셨다면 왜 인사를 안했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오셨던 분들 모두 아이들이 감기나 안 걸렸을지, 힘들어하지는 않는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같이 와주신 쑥쑥아빠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너무 멋있어 보였다는 말씀 꼭 전해주세요 (우리집요? 울 남편은 집에서 아이들 보고 있었습니다. 이런 자리 별로 안좋아 합니다.ㅠ.ㅠ) 이상 구구절절 건질 것 하나도 없는 후기 였습니다..^^ 내년에는 꼭, 기필코.. 제대로 준비해서 쑥쑥만의 특징을 살리는 알찬 mt를 기획하겠습니다. 실수가 많고 흠이 많이 보였더라도 너그러운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를.. 저희들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능력이 부족하여 그 정도 밖에 안되었음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그냥 첫 술에 배부르랴 하는 마음으로 이쁘게 봐주세요요요요... 히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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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RE] ▶▶ 산호수님 축하 축하....^^
    • 밤도깨비
    • |
    • 2001-09-10
    0
  • [일반][RE] 산호수님 축하드려요! 밤비님과 제가 떨어진이유??
    • 홍똘맘
    • |
    • 2001-09-10
    0
  • [일반][RE] ▶▶ 산호수님, 추카추카!!!
    • 단비맘
    • |
    • 2001-09-10
    0
  • [일반]▶▶ 쑥쑥 MT 에 오셨던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 히플러
    • |
    • 2001-09-10
    0
  • [일반][RE] ▶▶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 밤도깨비
    • |
    • 2001-09-10
    0
  • [일반][RE] ▶▶ 긴 글 쓰시느라 더 수고하셨네요.
    • momJY
    • |
    • 2001-09-10
    0
  • [일반]♥♡♥ 보고픈 친구를 드뎌 쑥쑥 M.T에서...
    • 주번
    • |
    • 2001-09-10
    0
  • [일반]으하하하,저 오늘 6시까지 잤습니당
    • 총명맘
    • |
    • 2001-09-10
    0
  • [일반]학민맘님 김성연님 생일 축하해요!!!
    • 밤도깨비
    • |
    • 2001-09-10
    0
  • [일반][RE] 고마워요~ 밤비님
    • 김성연
    • |
    • 2001-09-10
    0
  • [24-36개월]신기한영어나라 해야할까 아님 ......
    • 진홍맘
    • |
    • 2001-09-09
    0
  • [일반]모두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 윤형맘
    • |
    • 2001-09-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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