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게시판에서 발걸음이 떼어지질 않네요. 요즈음 딸아이가 화요일이면 아침에 두눈 크게 뜨고 일어나자마자, 등판보다 큰 가방을 찾아 빨리가자고 조르는데... 무슨 말이냐고요? 강의가 넘 맘에들어 소개를 하려구요. '꼬마영어 그림책'으로 유명한 서 남희씨가 직접 아이를 대상으로 1시간 강의를 해주세요. 저의 경우 다음 주면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장소 : 서교동에 위치한 'smilebook'- 어린이 영어서점 대상 : 4세 이상 강습료:월 5만원(주 1회) -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저도 쑥쑥을 알게되면서 웬만한건 제가 찾아 스스로 지도를 한다고 맘을 먹고 있었는데... 상업성 위주의 영어 학원은 학원비가 비싼것도 문제지만, 게시판에 제기된 여러 문제점들이 많아서 보류했고. 학습지나 기타의 '...나라'시리즈의 방문교사는 엄마가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꺼라 믿고, 그돈으로 대신 맘에드는 책을 구입하고. 유치원은 적어도 5세가 되어야 입학을 허가해 준다하고.. 품앗이 소모임을 하려해도 인연이 않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아이를 데리고만 있었지요. 하지만 집에서 이런 저런 가사일과 기타의 일을 하다보니, 아이에게 새로운 자극이 필요할 것 같은생각이 들었는데... 얼마전 게시판에 'www.smilebook.com'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그분들이 서교동에 'off-line 어린이 영어서점'을 개업하신 얘기를 올렸었어요. 우연히 서점 구경을 갔다, 그 곳에서 공개 강의를 듣고, 수강하게 되었지요.(참고로 저희 딸아이는 42개월입니다.) 강의는 '꼬마 영어책'에 나온 mini-book을 한 주제에 대해(이번에는 color & shape이었어요.) 1회에 1권씩 만들어 가는 거에요. 물론 가능한 Activity도 동반하구요. 지난 주엔 'Mixing Color'였는데, 게란을 이용해 식용 염료로 염색을 해보고 색을 섞어보는 작업을 해봤죠.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수업이고, 진행이 모두 영어로 이루어지니 아이보단 오히려 제가 더 배울점이 많더라구요. 물론 모든것이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도 가능한 것인데, 저의 경우 수업을 통해 아이 스스로가 흥미를 느끼고, 때를 놓칠세라 집에와서 그 주제로 변형된 Activity를 하니 더욱 효과가 있더라구요. 이번주엔 물감과 셀로판 종이겸침으로 색깔 만들기를 여러번 해봤어요. 평소에는 귀찮아 못만지게 하던 물감 놀이를 하니 아이는 신나서 얼쩔줄을 모르더군요. 지금은 홍보가 덜 되었는지 거의 독선생님 모시는 기분으로 공부하고있거든요. 다음주에 2기 접수를 받는 다고 하니, 저처럼 고민하셨던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세요.(자세한 정보는 www.smilebook.com으로 해보세요.) 넘 밤이 깊었네요. Activity 후기는 담에 올려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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