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님의 글을 보고 있으니, 우리 아이 지난 3~4개월간 영어와 아이를 단절시켰던 기간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말을 너무 안하는 것 같아서, 영어를 같이 써서 그런가보다 생각한 나머지, 등한시했거든요. 그런데, 22개월 쯤 되니까, 팍팍 output이 나오고 모양이나 색깔, 숫자 등도 다 말로 하더군요. 영어로두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요. 그 때까지는 한글도 문장은 잘 구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두 돌이 되니까 정말 거짓말처럼 똑똑해 졌다고 할까요? 그래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동안 손 놓았던 영어를 다시 연결시키고 싶어서요. 말 좀 늦어도 좋습니다. 우리말로도 영어로도 함께 인지한다고 그런가 보다 생각하면...더 경제적이죠. 얼마 전, 시댁에 갔을 때, 아빠를 보고 '돼지, 돼지'한다고 어머님이 그러시던데, 알고 보니까, daddy였습니다. 또 며칠 전에는 일어나서 'mom, I love you.'하는데, 너무 놀랐죠. 앞으로는 가은 아빠님처럼 좀 체계적으로 기록도 해 가면서 아이의 발달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울 신랑도 신경 좀 써 주지... 가은 엄마는 주위의 시샘을 한 몸에 받을 것 같네요. 도움 좀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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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하면 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