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 8개월째 있고 올 9월 귀국 예정인 6세 여아입니다...
약 3개월전부터 본격적인 리더스와 스토리북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듣기는 학교 수업과 집에서 매일 1-2시간씩 보는 비디오나 TV 프로그램 시청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리더스책 테입 듣기는 따로 하지 않았고 그냥 소리내서 책읽기만 했습니다. 3개월 동안 100여권의 ORT, an I can read book(K-3용), Henry and mudge, Step into reading 등의 리더스랑 비슷한 수준의 스토리북을 아이 혼자서 읽었고 얼마전부터는 Nate the great를 읽고 있는데 거의 막힘 없이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한권씩 읽고 있습니다. 아이가 책읽기를 좋아하고 5세때부터 reading을 했었던 지라 지금은 리딩 속도도 빠른 편이고 현재 킨더에 다니고 있는데 학교선생님 말로는 reading은 2학년 수준인거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냥 이렇게 읽기만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책을 많이 읽으니 읽는 속도는 빨라진거 같은데 단어를 짚어주지 않으니 어휘력은 별로 느는것 같지가 않아서요...그리고 지금 한창 즐겨 읽고 있는 Nate the great는 내용이 쉬운 편이라 단어를 100% 다 알지는 못해도 스토리는 파악하면서 읽고 있는거 같은데 이 다음 단계부터는 어떤 책으로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서관에서 찾아보니 비슷한 수준의 책들이 없더라구요..그렇다고 매직트리 하우스 같은 다음 단계 책으로 넘어가자니 아직 6세 아이라 내용 이해가 버거울거 같구요...매직스쿨버스도 비디오나 책이나 좋아라 하면서 보는데 과학적 현상은 이해를 못하는거 같거든요.....몇달 있으면 귀국할텐데 영어를 어떻게 유지해주어야 할지도 숙제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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