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마음을 뒤흔드는 책이었습니다. 사는 게 뭐 이래? 하는 생각, 저도 길리만 할 때 해 본 적 있었는데.. 전 그때 제대로 답을 못찾았어요. 이렇게 한참 세월이 흐른 후에, 너무 늦게 그 답을 알아가네요. 쩝.. 씁쓸해요..
1.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랜돌프 할아버지가 심한 독감에 걸렸습니다. 트로터 아주머니집에서 보살핌을 받게 되는데요, 트로터 아주머니와 윌리엄까지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앓아 눕습니다. 길리는 학교도 이틀 결석하고 며칠동안 잠도 잘 못자면서 이들을 열심히 돌봅니다. 집은 물론 엉망이구요, 길리도 지쳐서 몹시 힘듭니다. 바로 그 때 뜻밖의 손님이 길리를 찾아옵니다. 누구였나요? 첫인상이 어땠나요?
2. 이제 길리에게 랜돌프 할아버지는 삼촌이고 트로터 아주머니는 어머니이고 윌리엄은 남동생입니다. 마침내 길리가 새 삶에 정착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다시, 떠나기 싫어진 트로터 아주머니집을 어쩔수 없이 떠나야 하게 되었습니다. 트로터 아주머니집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길리에게 트로터 아주머니는 예인선을 비유하며 조언을 합니다. 어떤 조언이었나요?
3. 마지막 장면입니다. 길리가 자신의 떠돌이 인생에 해피엔딩 마침표를 찍어줄 거라 기대했던 생모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실망이 너무 컸습니다. 트로터 아주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일이 풀려가지 않는다고 울먹이는 길리에게 트로터 아주머니가 인생이란 그런 거라며 쓰디 쓴 진실을 알려주네요. 트로터 아주머니가 말한 인생이란 어떤 것인가요?
길리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겪어나가기로, 극복해 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트로터 아주머니가 그런 자신을 자랑스러워할 꺼라 생각하면서요.
끝입니다.
책 중간에 삽입되어있는 워즈워스 시를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번역본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영어 원본이네요. 그래도 궁금하신 분 참고하시라고 올려보았습니다. 무척 기~인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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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 홉킨스 마지막 미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