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사내아이구요.
엄마표로 4년 정도 해왔네요.
읽기는 올해부터 시작했으니깐 이제 넉달 정도 되었네요.
듣기는 헨리 앤 머지는 재미없어하구요.
네잍 더 그레잍은 무난히 듣구요.
제일 재밌게 듣는 것은 매직트리 하우스를 좋아합니다.
자기 말로도 좀 어려운 것도 있는데 너무 재밌대요.
머릿 속에 그림이 그려진다네요. 무슨 말인지....
앉은 자리에서 서너개씩 들으려고 합니다.
(물론 집중해서 듣는 것은 아니지만 클라이막스 부분에선 아이가 얼어 붙듯이 꼼짝 않고 듣더군요)
문제는 읽기 수준이 헨리 앤 머지, 언 아이 캔 리드 1단계 수준이네요.
그것도 오디오를 한번이라도 들으면 거의 완벽하게 읽구요.
듣기 없이 책 부터 들이 밀고 읽으라 그러면 90% 정도 떠듬 떠듬 마지 못해 억지로 간신히 읽더군요.
어제도 헨리 앤 머지 읽으라고 들이 밀었다가 모자가 뚜껑 열리고 집어치웠답니다.
자꾸 듣기와 읽기에서 갭이 벌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인데...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그냥 이대로 듣기만 쭉 밀고 나가면 나중에 읽기도 따라 올까요?
쓰기는 아예 꿈도 꾸지 않고 있지만 읽기는 좀 올려 주고 싶은데....
헨리 앤 머지나 언 아이 캔 리드 생략하고 좋아하는 매직 트리 하우스로 읽기 연습하기엔 너무 힘들겠죠?
참, 골치가 아픕니다.
어설픈 엄마 실력에 아이 영어가 절름발이가 되는 것 같아서 좀 불안하기도 하구요.
여러 초등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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