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날마다 날마다 새벽까정 눈 뻘개가지고 눈팅하다가 첨으로 글 씁니다
두서 없지만 양해 하시고 읽어주삼!~~~~
초딩3 , 7세 맘이래요..아들들이구요.
울 큰아들 학교 갔다오면 책가방 공중 날라 어딘가에 떨어지고 몸은 벌서 인라인 신고 있습니다.
식탁에 간식차려놔도 못보기 일쑤고 , 그래도 겨울에는 학습지하고 숙제라도 하더니만 ..
날 좋으니 궁뎅이 근질근질 해서 좀처럼 집에 붙어 있기가 힘이 드나 봅니다...
동생역시 일갔다와서 식사 준비 할때 들어와 오히려
"엄마 내가 너무 늦게 들어왔지요..? 씩~~"
환장하지요~~
눈쌀찌뿌리면 " 그래도 리팍 8편이나 들었어..."
사실 제가 리팍이라도 들으면 조금 덜 혼내키거든요.. 아휴! 둘째는 여우에요...
그때 들어와 학습지 봐주고 겨우 책 몇권읽어주면 밤 10시가 꼬박 넘어가네요...
정신없는 엄마덕에 둘째는 도시락도 안씻고 월요일에 가져간적도 있어요..
주말 보낸 도시락 푹푹 썩은 냄새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식당에 가서 씻어서 먹을줄 알구요..
The Gruffalo책을 혼자 보며 무섭다 하면서 일부러 불끄고 시디 듣는 괴이한 성격이지만 한글책,영어책 싫다 안하고 두루 섭렵하는 귀여운 아들들.....다 좋아요..
근데 놀이터에서 7시가 뭐냐구요?.....참고로 큰애가 오로지 피아노 학원 한군데만 다니고
나름대로 집에서 엄마표 하고 있지만..불안하고 그렇네요..
여러분들 ~!!!
저 이렇게 실컷 놀려도 되는지요?
그래도 울 아들은 실컷 놀고 와서 이제 숙제 할시간이라면
"에잉 나 쬐끔 밖에 못놀았는데...." 저 뒤로 나자빠집니다...
사실 마음은 급하지만 (올해 안에 영어일기 쓰는것 ! 목표입니다요..)천천히 가야겠지요?
벌써 두아들은 동네 휘젓고 다니느라 깜새가 되었답니다..
또 이도 안닦아서 아프리카인처럼 되겠답니다...
지가 아프리카인이 되기전에 엄마 속은 새카맣게 타는지도 모르고...
그래도 무식한 엄마덕에 생활영어 한마디 못해도 영어 시디 틀어놓으면 좔좔 다 외우더라구요..
그 맛에 웃고 삽니다...
가정경제땜에 사고 싶은책 다 못사주고 맘이 아프지만 우짜닙까?
날마다 장바구니 뺐다 넣었다 하는 분이 필시 저 뿐만 아니라점에 위안 받고
저처럼 놀리기 바쁜 엄마가 저 말고 또 있을거라는점에 위안받고 사는 안일한 엄마입니다..
여기에서 많이 정보를 받고 자극도 받고 더 급해지는건 사실이지만 하루라도 거르면 입에 가시가 돋힌는
마음만 바쁜 열성 엄마였습니다...
여기 내용 읽어보면 저와 동떨어진 세계에 살고 있는맘들 많더라구요..
배가 쬐끔 아픕니다...그래도 힘받고 열심히 할랍니다...
~~~꼭 수다방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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