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성공적으로 자녀의 영어교육을 해왔던 선배분들, 유아교육 전문가, 두뇌발달 전문가들의 최근 보고서, 아울러 제 경험 등을 보아 말씀을 드리자면, 첫째, 우리말 배우듯이 영어말 배우게 해주라 - 생각해 보세요. 아이들 우리말 가르칠 때 쓰기부터 시키나요? 말하고 나서 쓰기 시키나요? 5살 아이에게 문법에 맞게 우리말'공부(쓰기)' 시키나요? 아니죠? 젓먹이때 부터 젓물리면서 아기보고 이야기 하듯이 영어말을 계속 들려줘야 합니다. 언어전문가들은 이런 필요시간을 '임계량' 이라고도 말하더군요. 듣다보면 익숙해 진다는 것이죠. 귀에 익숙해 지면 말하기 쉬워지고, 쉬어 자꾸 말하다 보면 익숙하게 말하게 되어 대개 5~6살 정도면 우리말을 제대로 듣고, 말하잖아요?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둘째, 섯부른 무당 하라는 대로 따라하지 말라. - 두뇌과학자들의 책을 보니, 언어교육은 가능한 한 어릴때부터 시작하라고 하는군요. 그 박사분은 늦어도 4살때 부터는 시작하라고 해요. 언어발달능력이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라 키가 성장하다 20대 전후에 멈추는 것 처럼, 언어발달능력도 한시적이라는 것이죠. 이런 중요한 때에 누가 이런다 하면 그쪽에 솔깃하여 시키고, 따라 해서는 정작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봐요. '조급한 마음'과 '얇은 귀'는 도리어 해가 된다고 봐요. 상업성 광고는 참고자료로 알아놓으시고, 보다 더 신뢰하실 것은, 이미 경험한 분들의 각종 경험담을 듣고, 왜 그들의 성과가 달리 나왔는가를 또한 분석하셔야 해요. 아무리 좋은 교사라 해도,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엄마가 조금이라도 봐주지 않고서 어떻게 (재미를 느끼지 않는 한)아이들이 집에서 제스스로 하겠어요? 학교나 학원, 선생님에게 맡겨서 등록금 냈으니 알아서 해달라... 이래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 욕심이라 생각해요. 물론, 엄마가 바빠서 제대로 봐주지 못해도 스스로 하는 아이들이 있고, 이러한 아이들이 커서도 잘하거든요. 습관들때 까지만 이라도 엄마의 보살핌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셋째, 최소한 어릴때 듣고, 말하는 정도의 영어를 어느정도 홀로서기를 한다면 스스로 영어책을 보거나 말을 걸고 듣고 이해하고 읽는데 익숙해 지겠고, 정작 입시준비때 영어공부 해야하는 시간을 크게 줄여 모자라는 다른 과목에 쏟을 수 있어요. 며칠전 국민일보에도 어린초등생이 해리포터책을 원서로 줄줄 재미있게 읽는다는 기사도 나왔잖아요? 그런 아이가 앞으로 계속 영어관련 서적을 보며 컷을 때, 영어시험, 토플, 토익에서 나오는 긴 영어문장이 해석이 어렵다고 느끼겠나요? 우리가 신문기사 보는 정도 이상 되겠어요? 넷째, 제대로된 영어교육 중학생 이상 되면 힘들다고 봐요. 왜나하면 이때부터는 입시공부 체제로 들어가니 그 동안 좋아하던 영어도 이제는 문법위주의 '영어공부'로 해야하며,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영어환경에서 '영어공부'시간으로 여러 다른 공부시간 중에서 할당하여 써야하니까 당연히 잘하던 영어표현도 더듬게 되고, 익숙해 졌던 영어소설책도 자주대할 시간이 없으니 자연히 소원해지는 것이죠. 유학생이 몇주간 한국에 와 있다가 미국에 돌아가면 한동안 영어가 서툴어 애를 먹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봐요. 중요한 것은 중학교에 들어가도, 대입시라 해도 꾸준히 해온 대로 영어환경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이예요. 이전의 어느 글을 퍼와 제 의견과 함께 올렸더니 홍보성 글이라 지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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