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이 올라가면 수학이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수학 내용이 복잡해지지요.
그리고....
아이들도 자랍니다!
수학만 갈수록 어려워지고 아이들은 그대로인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이들도 자랍니다.
정상적으로 고1 수학을 배우는 아이들은 (중1, 중2, 중3이 아닌) 고1입니다.
윗 학년 공부가 아니라 자기 학년 공부입니다.
자기 학년 것이니까 자기들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성취도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모든 아이들이 다 같이 속수무책으로 어려워할 정도는 아닙니다.
책만 어려워지고 아이들은 제자리인 것이 아니지요.
책이 어려워지는 것은 아이들이 그것을 배워야하고 배울 수 있는 정도로 자랐기 때문입니다.
또, 아이들은 수학 한 과목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교과도 배웁니다.
따라서 동시에 배우는 다른 교과들과 수학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 과목 끝내고 다른 과목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지금 다 배우고 있는 중이니까요.
"학년이 올라가서 어려워진다고 엄살 부리지 마라. 너도 자라고 있다.
네가 알 수 있는 내용이고 알아야 하기때문에 배우는 거다.
다른 교과목과의 연결도 너 자신밖에 할 수 없고, 그렇게 해야 한다."
종종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