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맘님의 글입니다. > 요근래 시골 다녀오느라 방방 ~~ 떠있던 아이에게 <font color = red>Mr. Gumpy's Outing (John Burningham)</font>을 사줬습니다.. 사실 한국어로 번역된 책을 오래전에 한번 접했던 아이라서.. 낯설어하진 않는듯 했습니다. 뭐랄까.. 저는 이책의 그림이 참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것 같았거든요.. 너무 요란하지도 단순하지도 않은... 아무튼, 이책을 읽어주면서 직접 배를 만들어 태워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오늘은 여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 > 준비물 ; 큰 전단지나 도화지로 만들어 접은 배(클수록 동물들 태우기 좋아요..) 동물들, Mr. Gumpy 를 쓱쓱 그려 자른 인형(저는 아이 사진한장을 오렸답니다) > > 이 책의 표현은 대략 .. "나도 태워줘" " 좋아.. 네가 ... 하지 않는다면.." 이런 식인데.. 그 표현들을 정리하자면, (책의 내용입니다.) > <font color = green>May we come with you? > Can I come along? > I'd like a ride. > Will you take me with you? > May I come, please? > Have you a place for me? > Can we come too? > Can you make room for me? > May I join you? </font> > (이렇게 많은 표현이 있는줄 몰랐네요.. 더 많겠지만...제가 이 책을 활용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이 부분이에요.) > > Activity 1 > 큰 종이로 배를 접어 아이와 함께 배에 아이 사진을 태우고 집을 같이 돌아 다녔습니다. 집안 구석구석 있는 사진이나 인형이나 플라스틱이든.. 아무거나.. > 엄마가 위 표현들중 아무거나 써주시고, 아이로 하여금 Yes, okay, Sure, of course.. .등의 표현을 하게 했어요. 그리고 엄마는 다시 "thank you, thanks, thank you a lot.. 등의 감사 표현을 첨가해줬구요.. > > Sun-ho, let's look around our house and see what we can take on our boat. > Oh, there is a cow. > (엄마- 소를 가지고) Can I come with you? > (아이) Yes, > (엄마) Thank you. > > 워낙 반복되는 형식이라서 활용예문을 적을건 별로 없네요..단조로와 지지 않게 하려고 목소리에 엄청 오버(!!)를 많이 했네요..그런데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동물은 안태우고 기차, 공, 미니 자동차를 많이 태우네요..^^; > 그래서 그럴땐,Hi, Mr. car..또는 Hi, Sun-ho's ball.. 이런 표현들도 넣어 줬구요. > 어쩔땐 no라고 해서 배에 못탄 동물들도 있답니다...쩝 > > 그랬더니 나중에 보니 큰 모래놀이 트럭에 뭐라뭐라 중얼거리면서 (거의 한국말^^;) 온갖것들을 태우면서 노는데, 저희 아이의 확실한 표현 하나..thank you더라구요... > > 그런데, 이렇게 놀고 나서 책을 읽어주니, 더 재밌고 관심있게 듣는것 같아 쬐끔 뿌듯하네요..예전엔 영어책에 별 관심이 없었거든요.. > 그런데, 이 책에 나중에 배가 뒤집히는 장면이 있거든요... <font color = purple>욕실에서 해보시는것은 어떨지..</font> 저는 내일 해보려구요.. 몇가지 표현들(책에 나와있는 표현들이 대부분이에요)을 오늘 밤에 준비해서 연습해뒀다가 좀더 추가해서요... > > 그리고 다음번엔 아이에게 위 표현들을 쓰게 하고, 이 책에 나오는 <font color=blue> If you don't...</font>이라는 표현을 첨가해서 해주려고 생각한답니다. > > 쓰고 보니 별 내용도 아닌걸 가지고 쓴거 아닌지 하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 좋은밤 되세요.. 거~참, 이심전심이네요! 지난 무덥던 여름에 한푸닥거리 했습니다. 전 종이배가 좀 작았던 것이 좀 다르구요, 일단 해 보니, '더 보우트 이즈 썽크, 이질리' (배가 너무도 쉽게 가라 앉아서..)여서 일회용 밀폐찬용기 있지요? 가볍고 투명한 것. 종이배를 접어서 그 안에 넣고 거기에 종이 동물들을 스토리에 맞추어 한마리씩 태웠습니다. 그리고 아예 그 일회용기를 색종이로 배 모양으로 꾸며 주고 싶은 색각도 했었죠. 근데 책이 워낙 좋으니깐 애티비티가 웬만만해도 증말 아이들 호응도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넘 즐거웠습니다. 저는 욕실은 실감이 덜 날 것 같아서 거실에 비닐 돗자리를 깔고 아기 욕조에 물을 담아다 놀았습니다.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님의 제안처럼 욕실에서 하면 좋은데,(뒷수습하기가ㅎㅎ) 저흰 욕실도 샤워부스 빼곤 러그를 깔아 마른 상태로 쓰는 관계루다가, 그 일이 그일인지라^^ 책에 조금씩 다른 다양한 요청의 표현들이 정말 주옥 같지요! 저두 언젠가 올려야 겠다구 맘 먹구 있었는데, 여러발 늦었네요! 하지만 애써 주신 것 감사합니다. 뭣보다 증말 또~옥 같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마력을 가진 책이라는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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