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에서 글을 써보기는 처음 입니다.
여러 맘들의 글을 읽고 알짜배기 정보를 내년 봄 씨앗을 다루듯
때로는 아쉬운 생각이 나의 오만 감정을 슬프게 하지만
나로 다르고, 너도 다르고,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자녀를 잘 키워보고픈 마음에 한 곳을 바라보기에
다시금 이해해보고 흐뭇한 마음으로 정리 합니다.
앞을 바라보면 드넓은 단감 과수원이 뒤를 내려다 보면 신도시라 하며
멋진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제법 촌티를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작은 읍내입니다. 전국의 쑥쑥 러브콜하는 맘들앞에서 읍내의 맘이
교육을 말하면 시선이나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러니 교육은 말하지 않고 사랑하는 자녀를 고민하는 맘이기에
아이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해 주세요.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냐며
몰매맞을 말일지 모르지만 자신들의 자존심을 세우는데
잘난 자녀로 키워야 한다는 생각은 없으신지요?
진정 사랑받는 아이는 건물을 지을때 가장 튼튼한 기초공사를 한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진정 사랑받는 아이는 초등생이 되면서 친구들과의 어울림 속에서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외부적으로 느끼고 자존감이 느껴지는지 부모에게 매사에
감사를 보냅니다. 사랑을 받게 되면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고 실천하려 합니다.
제 아들이 말하더군요. 자신은 사랑하는 것이 너무나 많은것 같다구요. 부모님, 동생,
식물, 동물... ㅋㅋㅋ 그래서 사랑이 뭐냐 물었더니 한참 생각하더니
잘해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은 거라네요. 자기를 사랑해 줘서 엄마에게 고맙다네요.
저는 그날 이후로 제 자신의 사랑에 대한 정의로 선택했답니다.
사랑한다면 잘해 주어야지. 사랑한다면 도와주어야지. 이때만큼 사랑이 명확하게
다가온적이 있었던가? 이래서 아이들은 스승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진정 사랑받는 아이는 건물을 지을때 가장 튼튼한 기초공사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었죠?
학습도 시키시고 음악도 하고, 바르게 자라는것도 잔소리겸 하시고....
하지만 이러기 전에 아이가 다양한 방법으로 배우고 즐기고 있음을 발견하는 것이
먼저가 될것입니다. 경쟁이 심한 세상에 돌아가는 것이 두렵기까지 하겠지만
돌고도는 세상이라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돌아가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라는 것은
체험했을때 진짜 비젼이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존재만으로 사랑받는다고 느껴지면
자존감이 높아져 본인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되는지 묻게 되는
작은 철학자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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