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초3남매맘입니다.
쑥쑥을 기웃거리며 작년부터 아이들의 귀를 열어준답시고 이것저것 (무자막비디오,테이프,인터넷사이트)을 하다가 5개월정도 미국을 다녀왔습니다.정식비자가 있어 그곳 공립초등에 다녔구요..
파닉스는 저랑 집에서 플러스 파닉스를 했고 미국에서 걍 밀고 나갔습니다.
미국교과서가 2학년까진 비교적 쉽습니다. 그래서 둘째는 어찌어찌 따라가는데 3학년인 큰애가 수업을 따라하는걸 힘들어했지요.
하지만 귀가 약간 틔이는 느낌이랄까...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5개월정도 되니깐 알아듣더군요.
그리고 자연스러운 읽기와 이해가 되어가는 중에 아쉽게 귀국..
파닉스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두아이다 파닉스는 많이 감을 잡은듯하구요,스토리북도 언아캔리드2단계정도는 읽고 이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폴리 테스트를 받았는데 정말 ...넘 절망적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파닉스조차 잘 않되어있는것 같다.의사소통은 되는데 어휘력이 너무 딸려서 수업을 들을수 없다는겁니다.
테스트지를 보여주시는데 두아이다 100단어중(어려운 단어는 아니었어요) 8개 정도를 정확하게 읽어내지 못하구요.
그걸 보고 파닉스가 않되어있다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우리가 고등학교때 봤던 형식의 시험문제더라구요.동의어,반대어,쉬운 독해 ,난이도 있는 독해,마지막으로 과학지식을 다룬 중간분량의 독해와 문제더라구요.대충 5-60%정도 맞은것 같더라구요
보아하니 4학년아이의 단어는 보통수준이 아니더라구요...
둘째는 가능성이 있으니 다시 테스트를 보라하시고 큰애는 힘들다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암튼 모든 상황이 애매하게 된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우리나라방식의 교육도 미국교과서 수업도...
전 폴리의 수업방식이 마음에 듭니다.왜냐 미국에서 수업방식그대로라면 충분하게 자연스러운 영어교육 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희아이들이 정말 단어만 겨우 읽고 미국에 갔는데 5개월동안 수업으로 동화책을 읽고 이해하는걸 보니 확신이 들더군요.(정말 스트레스없이 자연스럽게 읽기가 되더라구요)
문제는 저희 아이들의 학년인것 같습니다.급격하게 어려워지는 미국교과서를 따라잡기엔 어휘력이 넘 부족하고 투자했던 시간들이 넘 짧았던 모양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던대로 리딩북읽히고 파닉스 다시한번 점검해주고(?) 그러다 보면 그나마 조금 감잡아가던 듣기와스피킹이 이도 저도 아닐테이고...
이런 저희아이들에게 알맞은 교육은 어떤걸까요?
추천하고 싶으신 학원이 있으시면 추천해주시고 교재도 추천해 주시구요...과외를 할수 있다면 어떤 형식의 과외가 적합할지 제발좀 알려주세요...
엄마표로 다질수 있다면 그 방법도 알고 싶습니다...
잠이 안옵니다 흑흑흑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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