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세째아이 고2 중간고사입니다.
대학입시의 향방이 결정되는 ,즉 입시라는 험한 길을 두려운 눈으로 보게 되느냐,
아니면 즐겁고 느긋하게 갈 만한 길이라고 보게 되느냐의 심리적으로 중요한 시험이죠.
위로 두 아이는 이미 대학을 졸업했으니 그 동안 무수히 많은 시험을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한 아이당 초 중 고 12 년간 적어도 학교시험 1년에 4번 간간이 경시대회 전국 모의고사
toefl, teps 등 영어시험 ...,지금도 시험.
이번이 세 번째인데도 역시 떨립니다.
시험에대해 저는 몇가지 원칙을 정해놓았습니다.
목표 : 아이가 불안과 욕심을 없애고 즐겁게 시험공부하고 시험볼 수 있게 돕자.
1)아이의 시험에 무관심한 척한다. 너의 인생이고 너의 시험이라고 주입한다.
2)시험기간에 '열심히 해라 '라는 말을 안한다. 비난같다.
3)시험 결과는 다음 작전짜는데 이용할 뿐이니 결과에 좌절하지 말자고 말해 줌으로써
칠전팔기의 용기를 잃지 않게 북돋는다.
4)시험보고 나면 어떤 결과이든 항상 기뻐하고 '최선을 다 했었다'고 칭찬하고
그 노력에 감탄한다. (아무리 양심없는 아이도 여기서는 감동합니다.)
시험 때마다 이런 원칙을 세우고 굳건한 결심으로 실천을 하면 ,아이는 엄마의
사랑에 감격하여 자신을 위하여 또 엄마를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더라구요.
시험때마다 이런 신뢰와 우정이 쌓이니 저는 한편 시험이 기다려집니다.
시험을 못 볼까봐 불안하지도 않습니다.저의 사랑을 확인시킬 절호의 기회니까.
저는 꿈을 향해 달리는 아이옆의 지혜로운 참모이자 파트너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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