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p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초2 딸아이가 영유을 다녀 일찍 영어를 시작하여 지금 초3 ,4 학생들과 같이 수업하고 있는데...
사용하고 있는 하이 키즈라는 교재는 그리 어렵지 않는데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guided wring(toefl) 과 slp journal(영작문)들이
초2 아이가 하기에는 너무 어려워 거의 엄마가 다 해주고 있어요.
매번 A4 용지 한장 분량의 영작을 해 가는 숙제인데,
아이들이 하기에는 너무 무리하다싶어 학원에 문의를 하였더니
그 반아이들의 대부분이 거의 5줄 안짝정도 밖에 못 적어 온다고 하더.군요
한반 8명 정도의 아이들이 대부분 그 수준이면, 좀더 쉬운 단계의 writing 교재를 시도해야 될거 같은데
학원에서는 하다보면 좋아질거라고 하기만 하네요..
하다보면 안 하는거 보다 언젠가(언제일지 모르지만)는 좋아지겠지만,
그간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고 버거워한다는거죠.
숙제라고 하면 꼭 해가야 하는줄 아는 우리딸은
내가 영작을 해서라도 해 줘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딸...
둘이 앉아서 끙끙대며 적어주면 그걸 빼겨서 적고,
틀린 부분을 교정해 오면 내가 어떤 표현이 틀렸는지 알수있는
완전히 저의 영어 공부입니다.
아이들을 이리 어렵게 가르키다 보니 점점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마저 잃게 되는군요..
맞벌이여서 쑥쑥 엄마들처럼 엄마표로 할 형편도 못 되고
다른 학원을 옮기려고 해도 마치 어렵게 갈켜야 잘 가르치기라도 한듯
한결같이 너무나 어려운 교재들을 들이밀고 있습니다..
영유를 보낼때는 좀 더 어린나이에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고 싶어 보냈는데,
영유 1년간만 재미있엇지...그 이후는 좀 힘드네요...
한국말로 일기도 겨우 적어 가는 아이에게
영작문이라니...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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