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97년 12월생인데 영어나라 스타트 끝나고 매직 수업들어가서는 참 많이 힘들어 했어요. 영어책을 다버려라는둥, 책에 영어로 적힌것은 모두 크레파스로 색칠을 하면서 "영어는 싫어 " 라고 수업시간에 뒤로 누워버리는둥 엄마인 나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했었답니다. 매직단계가 저희 아이를 포함하여 애들이 힘들어 하는 단계라고 선생님이 말씀 하더라구요. 남자아이들이 하기엔 카드 위주의 수업이 많이 지겨운가봐요~~ 그래서 저는 예습 복습, 강요안하고 애한테 영어에 대해서는 수업시간 이외에는 노출을 시키지 않았어요. 아이스스로가 영어에 너무 싫증을 내고 있었기 때문에 감히 영어로 얘기한다던지, 영어책을 읽어준다던지,영어비디오를 보여준다 던지 시도를 할수가 없을정도의 살벌한 분위기였습니다. 제가보기에도 매직은 파닉스를 밟아야 하구요. 영어를 시작한지 지겨울때가 된것 같아서 가급적 강요를 하지않고 거의 방치한 수준으로 매직을 끝냈습니다. 매직이 끝나갈 무렵부터는 거부감이 줄어들어 슬슬 영어 노출을 자연스럽게 시도하였으며 "이지넷"으로 진입한후에는 수업자체를 너무나 즐기고 있습니다. "이지넷"수업의 교재가 게임과 스티커 위주여서 우리 아이가 좋아 하더라구요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구요 선생님이 지금 권하시는 교재는 아이가 다시 영어에 관심을 가질때 구입하시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영어는 마라톤 같아서 애들이 엄마를 시험하는것 같이 굴곡이 있답니다. 지금 저희애는 이지넷한지 2달 정도 되었지만 그때를 생각하니 지금도 가슴이 철렁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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