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리 여기저기 두서없는 글만 남기네요. 나참. 저는 처음에는 인북스의 ort를 살까 한솔 ort를 살까 고민 엄청했슴다. 석달 고민을 하고 먼저 선택한것은 한솔 ort였죠. 처음에는 왠 한글 설명이 많냐고 생각보다 많다고 상담교사에게 맘에 안든다고 했죠. 그런데 내 생각과는 반대로 아이들이 여느 동화책보다 더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책에 대화내용 적어놓고 처음에 테잎듣기를 하지않고 한동안 제가 읽어주었습니다. 어떤 교재든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던간에 가장 중요한건 교육은 억지도 되지않는다는것과 아이들이 흥미를 가져야만 책도 본다는걸 알았죠. 그리고 그상황에 맞는 표현도 더러 하더라구요. (인북스 ort도 있습니다만 우리 아이들은 잘 안듣네요.) 나중에 테잎이나 cd를 틀어주었을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부분이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면 놀다가도 그부분은 책을 들춰보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7살6살인데 아직 알파벳도 잘모른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아침에 잘보는 도라영어나라에서 나오는 간단한 문장을 종이에 써서 벽에 붙여놓고 오늘 아침에 어제본 도라을 또 보면서 어제 붙여놓은 문장이 나오면 손으로 짚어가며 다시한번 제가 읽어주었답니다. 영어단어카드를 그림으로 보면 그것이 무엇인지 아는데 글씨를 보여주면 기억을 잘 못하고 싫어하던 녀석들이 어제 벽에 붙여놓았던 12문장을 음정만 잡아주었더니.. 하루만에 12문장 모두 기억하고 읽더라구요. 저도 책을 읽혀주며 읽기를 할려고 시도해 보았는데 아이들이 안따라주어서리.... 그리고 우리 큰아이에게 너도 읽을수 있지않냐며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며, 조금 띄워주었더니 또 읽어보자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흥분을 하더군요. 어쨌든 저는 이렇게 했슴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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