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를 무진장 싫어하는 맘이예요. 근데 진규(21)는 개미를 보고도 송충이를 보고도 안녕을 외치는데 움직이는 생물이라 생생한 교육일텐데 엄마가 이리도 겁이많아 진규 네다섯살될때 교육이 제대로 될까 걱정이예요. 어쨋거나 생생교육 좋습니다. elmomom님의 글입니다. > 흙쪽파 한단을 사다가 다듬는 중에 삶지 않은 스파게티 면만큼 > 얇고 1cm도 안되는 애벌레를 발견했는데, > 생각만큼 징그럽지는 않더라구요. > 그리고 우리 딸이 요즘 애벌레에 관심이 너무 많아 > 버리기 아까워(?) 페트병속에 싱싱한 상추잎이랑 > 넣어 두고는 며칠을 키웠지요. > 근데 딱 4일이 지났는데 얼마나 컸는 지.. > 쫌 징그럽기까지 하네요. > 그래도 우리딸이 눈만 뜨면 caterpillar일어났는 지,상추는 많이 먹었는 지,똥은 얼마나 쌌는지(이녀석 엄청나게 > 싸대더라구요) 확인하는 게 일이라 치워버릴 수도 없어서 > 열심히 키우고 있답니다. > > BUT > > 이 애벌레가 크면 정말 나비가 되는 건 지.. > 아니면 도대체 어떤 곤충으로 변하게 되는 지 > 제가 상식이 부족해서요... > 보통 배춧잎벌레보다 훨씬 작거든요. > 아시는 분 계시면 답 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근데... > 정말 징그러운 곤충으로 변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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