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챕터5를 읽으면서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이지 "This Fudge isn't so sweet" 입니다.
전 처음에 뭐 이런 이름이 있나 사전을 보다가 이 작가가 초콜렛 퍼지를 좋아하나 했습니다.
대부분 책들에서 2-3살 꼬마는 눈에 띄지 않는 사랑스러운 존재인데, 이 악동의 존재감은 참으로 묵직하군요..ㅋ
제가 피터가된듯, 엄마, 아빠가 된듯한 심정으로 읽게 되서 전혀 어린이책 같지 않았네요.
빨리 미션문제를 내야되는데 책에 빠져서 마지막장까지 읽어버렸네요. 정말이지 상상을 초월합니다..ㅎㅎ
CH 5.
1. 엄마는 Fudge의 세번째 생일날 같은 아파트 건물의 3명의 꼬마를 초대합니다.
이 세 꼬마 Ralph, Jennie, Sam은 제각각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2. Ralph, Jennie, Sam은 Fudge를 위해 선물을 가지고 왔는데 이 또한 제각각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나요?
CH 6.
3. 토요일 앞니 빠진 Fudge는 check-up을 위해 치과에 갑니다.
Dr. Brown은 진료실에 부모를 들어오게 하지 않도록 하고 있어 엄마와 피터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Dr. Brown이 피터를 부릅니다. 왜 부른걸까요? 그리고 어떤 부탁을 할까요?
4. 백화점으로 간 Fudge는 새신발을 신지 않겠다고 난동을 부립니다.
Fudge에게 새신발을 신겨보기 위해 엄마는 어떤 꼼수를 생각해내나요?
CH 7.
5. 피터, 지미, 샤일라는 뉴욕의 교통이라는 주제로 Project 숙제를 진행합니다.
시종일관 샤일라의 보스같은 태도를 못마땅해하던 피터와 지미는 막판에 샤일라에게 일격을 가하게 됩니다.
지미는 다 만들어진 숙제를 찢어버리려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결론을 맺나요?
6. Fudge가 피터의 포스터를 망가뜨렸을 때에도 만들어주지 않았던 방 자물쇠가 드디어 피터방에 걸립니다.
무슨 사건 이후에 피터는 그리도 원하던 방 잠금장치를 갖게 되나요?
어제와 오늘이 달라졌네요.
나이 한살 더 먹을 수록 성숙해져야 하는데.. 어제 집이 두 애들로 어질러져도 꿈쩍 않는 남편한테 한 잔소리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바가 있네요. 엄마가 Fudge를 다루듯, 저도 타일르고 구슬려야 하는 것을..
그게 남편에게만큼은 안되는 저는 올해 좀더 너그러워지고 성숙해지고 부드러워져야 겠습니다.
남편이 집안일 돕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그때가 언제 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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