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같은 경험 있으신 맘님들 계신지....계시면 소중한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전 5세 된 딸이 있구요, 한 2년전부터 영어를 접해줬어요.직장맘이라 하루종일은 못해주고, 대신(무식한게 용기라고..^^), 빤히 보이는 영어실력으로 저녁시간과 주말등 아이랑 함께 있을때는 거의 영어로 이야기를 해왔답니다. 그 결과?아이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는 느낌은 있어요. 제가 말하는 영어는 대충 거의 알아듣고, 테잎도 즐겨듣고 따라하기도 하고... 근데 output은 전혀 없었거든요. 한달에 한번 있을까말까....그래도 저는 아이가 이정도 따라와준 것 어디냐..감사하며 나이들고 자기가 필요하면 output은 언젠가는 나오겠지..하고 맘편히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자기가 영어책을 엄마에게 읽어주겠다며 나름대로 storytelling을 하는 모습을 두번 정도 보여줍디다. 내용은? ㅋㅋ첨 듣는 사람은 얘가 무슨 말을 하는거야? 했을거예요. 제가 들어도 솔직히 뭔 말인지... 아는 단어 마구 섞고, 아무 상관없는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라는 문장 집어넣고.. 제대로 된 문장은 제 기억에, 'It's very good/ I want to...../I'm angry/ wolf eat sheep' 정도 될까나^^(책이 양치기 소년이었거든요. 그 책읽는데 왜 five little monkeys가 나옵니까? 어느 정도의 수준이었는지 상상 가시죠?^^). 그래도 어쨌든 아이가 영어랍시고 거의 2년만에 첨으로 5분이 넘게 혼자 이야기하는거예요. 이 자체가 제겐 의외의 놀람인거죠. 혹시 맘님들의 자녀분들중에 이런 과정 보이셨던 경우 있나요? 이 경우가 '그 언젠가 나온다는 output' 나오는 그때인가요? 아니면 잠깐 보이는 현상인가요? 이럴땐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혹시 경험 있으신가 해서 글 올렸습니다. 또하나,input이 꽤 되었으나 output을 안 보이던 아이들도 영어유치원에 가게 되면 정말 output을 훌륭하게 내놓게 되나요? 영어유치원을 이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조언을 듣고 싶네요.. 긴 글 읽으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죠..?맘님들이 어드바이스 주신다면 너무 소중히 간직하게 될 것 같아요.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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