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리님의 글을 다시 또 읽고..
에구..혼자서는 풀리지 안고해서 다시 올려보자 합니다.
지난 학기에 엄청나게 엄마표에 제동이 걸려 고민하다가 글을 열쒸미 올렸는데..무답..무플...*.*;;
첨엔 제법 섭섭한 마음도 들더라구여..아는 분들도 아닌데..
친구들에게 외톨이 되면 이런 기분일까 싶기도 하고..게니 열등생 된 이 기분은 머지??
은주리님께서 적으신 것처럼 주로 답변을 많이 하시는 쑥쑥스타맘님들의 고충을 미리 생각 안해본것도 아니지만..자식 키우는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겠지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있었던 걸까요..쪽지도 드리게 되더군요..그런데 답글을 잘 달아 주시는 분도..쪽지 답은 너무하신 분이 있으셔서..ㅠ.ㅠ 하지만 그것도 이해가 갑니다. 저는 집에서 일하면서도 컴에 들어올라면 밤잠을 줄여야하니까요..그리고 글이란 말과 너무 다르고, 읽는 이의 마음과도 많이 닮게 읽어지기도 하는 것인지라..
쑥쑥엔 항상 처음 같은 마음으로 들어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
워낙 잘하시는 엄마, 잘하는 아이들 때문에 기가 죽어서?? 곰곰 생각해보니 그것만은 아니더라구여..꼭 나의 글에 대한 것은 아니어도 너무나 좋은 글들과 답변과 관심..위로..안부..내 마음 같은 엄마의 마음들..그리고 나름 황당한 일을 겪으셔도 잘 참고 슬기롭게 넘어가는 게시판분위기..그런 것들이 저또한 진지하게 게시판을 대할 수 있게 합니다.
질문을 올려놓고 ..어쩌면 나는 이미 답을 알고 있거나 이미 내가 가고 싶은 길을 마음속으로 정해놨을지도 모르는데..
ㅎ-ㅠ..그냥 지워버릴까..망설입니다.
아직도 생각하는 것의 대부분을 펜을 들고 쓰는 제가 인터넷에 붙어 좌판 두드리는 걸 보면 남편은 수상해하기까지 한답니다.ㅎㅎ
무플이었던 글을 다시 올리며 새삼 게시판에 오가는 글들을 통해 배우고, 공감하며 힘내는 엄마표가 여기도 있다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만재아빠님께서 예전 글을 참고로 거북맘님께 답변 하신 글을 읽고- 저기저기 아래에 만재아빠님께 올렸던 질문입니다.
맘이 쏠리면서도 한편 걱정스러워..(답변들으신 분의 자녀와 연령의 차이가 있어서여)
그런데 요즘 만재아빠님 글이 없으시고..저는 나름 답변이 기다려지고..
은주리님 글을 읽고 보니..다시 용기를 차리고..여러 선배님들의 의견도 듣고싶어서여..
들어올 때마다 좋은 글 잘 읽고..
저와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라..영화와 리딩-특히 저는 여러 가지 함께하는 것보다는 이게 좋아서여^^
그런데 아이가 지금 7세인데..이 방법을 조금 세게 나가려하면 힘들어해서 강약 줄다리기를 조절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력이 약한 아이여서 방학에는 쉬면서 보충을 하니까 방학에 리딩(듣기포함)과 영화를 집중해서 양을 늘리기에 딱 좋습니다.(병설유치원이라 방학이 있습니다)
1학기 3월부터 런투리드를 6개월잡고 해왔는데..이제 곧 끝납니다.
영어를 읽고 해석(?)-특히 읽었던 책에 한해 이해를 하며 따라듣는 정도- 뭘 한다고 하기엔 아직 약합니다. 전 그냥 리스닝에 주력하고 영화보기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 런투리드를 할 때는 흘려 듣기도하지만 전 짧더라도 한번은 꼭 집중듣기를 합니다. (너무 짧은 건가..아직 머 읽기는 아닌 상태입니다..아주 약간의 단어만..) 그리고 원어로(못 알아들어도) 영화보기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자막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눈치도 보이고..조금 긴 책을 들이밀면 모르는 단어에 대해 꼭 집어 묻곤 합니다. 가끔은 그냥 우리말로 얘기해주면 안되냐고 응석도..그나마 요즘은 좀 더 긍정적으로 태도가 바뀌어..이게 이런 뜻이지..라고 조금은 나도 안다는 내색을 하곤합니다. 또는 영화 보다가 짧게나마 아는 게 나오면 동생에게 일러주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아직 동화 단편이나..노부영(정확히 알고 있지 않은 교재입니다만)정도로 반복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갠적으로 같은 레벨의 진도를 반복하는것이 힘드네여..(순전 엄마의 방식)
매직트리 확 밀어부치기..아래 거북맘님께(초3) -조언하셨던 방법 7세 아이에게도 괜찮을까요?
하지만 이 엄마의 짧은 생각으로 모르는 단어가 줄을 지은 책-그림도 없는(^^;;) 책과 먼소린가하는 오디오를 들이 밀어도 되는건지....ㅎㅎ
고민: 그래서 좀 학습이 되는 듯 싶어도 따로 단어카드를 이용해서라도 단어를 인지시켜서라도 매직트리로 과감히 간다- 로 할것이냐!
( 저는 이렇게 하고 싶은데요..좋은 방법일까요? 이렇게 한다면 제가 빠지게 될 함정을 좀 알려주세여~)
음..단어는 기본-과일, 동물, 움직임을 묘사하는 동사..등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이 단어들이 나오는 수준의 책을 계속 읽으면 조금씨 런투리드를 웃도는 문장의 책들을 읽어나갈 것이냐..이것이 고민입니다. (완전 외어버릴 정도로 지겹도록 듣는 방법??)
물론 이 제가 기본이라 칭한 단어들도 처음엔 약간의 단어카드놀이와 생활영어로 인지된 것이지만..이제 그 이상 레벨의 단어들을 생활영어에서 인지시키기 어려운 엄마의 게으름과 실력이 문제이고요 ㅠ.ㅠ..
(참고로 아이는 까이유는 아이의 일상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인지-배경동네도 비슷하고 해서인지 잘 보고요..영화레벨은 에로와 폭력이 심각한 것 아니면 같이 봅니다. 트랜스포머, 해리포터, 슈렉,픽사제작품, 바비시리즈, 뷰티풀마인드 ,피아노의 전설, 쥬라직파크, 에스트로넛 파머, 에브리원 히어로....머 재미있거나 감동있으면..다~ 봅니다. 전 tv는 끊고(스카이 없으면 텔레비젼 못보는 동네라)안 봅니다. 뉴스는 인터넷으로 보고있습니다. 흘려듣기는 자주보는 까이유나 재미있게 본 영화를 녹음해서 틀어놉니다.
보통 지내는 영어일상은 이렇구여..한 도달 잘 가다가..또 막히네여..잘 안둟려서 그런가..자꾸 막혀여..
도움 글 부탁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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