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의 특징은 영어와 우리말의 차이를 모른체 영어를 받아들였어요. 물론 가르친거 없이 교육방송 보면서요. 20개월 전후라 우리말도 영어도 비슷한 수준으로 하기도 하고 말도 그렇고... 애 입에서 영어가 나오는게 신기해서 빙뱅붐도 보여주고 영어 동요도 같이 불렀는데 27개월이 되면서 애가 입을 닫더군요. 종알 종알 대던 영어 밖에 나가니 알아듣는 사람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안쓰고 동네 사람들 모두 우리말로 이야기하고..(외국에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녀교육 할때 겪는다지요.) 결론은 아무 쓸데 없는 영어 안한다는건데(영어의 필요성을 알기엔 애가 너무 어리고요.) 영어 영재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지금은 제가 밖에서 이리와하고 영어로 말하면 짜증내며 울듯이 엄마, 영어 하지마 하네요. 집에서는 그나마 쎄서미나 기글스는 보지만... 이런 경우 맘들도 계시겠죠? 아예 일주일에 두번 영어 유치원 4살 반에 보내서 영어하는 또래 친구라도 만들어줘야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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