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4 (초보보통엄마에게)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또 저에요. ^^ 제목 때문에 혹시나 하고 들어왔다가... 에게게.... 하고 나가시는 분들도 많으실 꺼에요. ㅎㅎ 그래서 제목에 초보보통맘이라고 토달았잖아~잉~ 할 일도 많은 엄마가... 스트레스 없이 만들어 봤답니다. +++++ 모니카가 아빠한테 달 따 달라고 하는 책... 받아보고는... 가격에 비해 좀 실망했었어요. 뭐 책이야 나름대로 꾸몄더군요. 평소 한 권의 책은 처음부터 끝날 때가지 같은 싸이즈가 당연한 거라고 알고 있던 터에, 받아본 파파 책은, 그래 이렇게 책을 만들 수도 있구나... 잠깐 감탄은 했지만, 만 두 돌도 안 되는 아이들이 만지기에는 너무나 연약했어요. (하긴 보드북으로 만들 수도 없겠더군요.) 게다가 둥근 달님이 있는 페이지는... 엄마인 제가 접어 넣으려고 해도... 만만치 않더군요. +++ 이미 펼쳐 친 상황이라면... 기꺼이 즐겁게 하자! 가 또 제 삶의 철칙이지 뭡니까... ^^ 그런데 엄마의 좀 씁쓸한 마음과는 달리... 애들은 아빠가 사다리 타고 올라가고, 내려가는... 장면에서 up, down 땜 시 지금 열 두 군데도 더 땜질했지만 아주 좋아해요. 이상은 책 설명 ++++++ 오렌지 쥬스 100% 병에 들어있는 선물 쎄트 아시죠?! 박스에 들어 있잖아요. 우리 집이 쎄서미의 오스카 집과 똑같거든요... 갖은 쓰레기를 모아 놓은 집. ^^ 그 박스를 보니... 파파 책이 생각나서... 커다랗게 한 면을 둥글게 오려서 문구점에서 한 장에 200원 하는 노란 색지 부치고, 차차 크기를 줄여가면서 초생달을 만들었어요. 이 책 갖고 계신 분은 아시죠?! 달님이 점점 작아지고, 점점 커질 때 사용하지요. 그리고 모니카가 달님과 함께 춤추고, 던지고, 달님을 않는 장면에서 똑같이 연출합니다. 첫 날 초생달 하나 초죽음... 정미의 손에... ㅠㅠ 지금은 빨래 줄에다 달님들 집게로 달아 놓았어요. ++++++ Little cloud (에릭 칼) 요 책을 갖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봐주세요. 저 이 책은 애들한테 어떻게 포인트를 줘야 할지 잠시... 망설임... 그러다가 70년대쯤에나 유행했음 직할 ... 벽지가 한 롤 있었어요. 기하학적으로 아리 송송한 희미한 무늬.... 역시 와이셔츠에 들어있던 좀 두터운 종이에다... 구름 모양을 크기를 달리해서, 벽지를 부쳤더니... 그럴듯한 구름님.... 책과 함께 정신 사납게 한 번 읽어 주죠... 달님, 별님 만들어 놓으면 사용할 때가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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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좀더 쉬운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