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답답해 하지 마시고 큰 그림을 잘 그려 보십시오. 리딩타운 교육 방식은 어떠한지 몰라서 제가 이렇다하게 말씀 드릴 수가 없습니다. 레벨도 1b 가 어떠한 것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 주십시오. 어떻게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느냐? 너는 정말 대단하다. 등등 칭찬을 꼭 많이 해 주십시오. 영어에 관한한 아무리 못해도 의기양양해서 읽고 알아 듣는 척 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 들여 주십시오. 수학,국어의 경우 따져서 학습하시고 영어는 그냥 책만 많이 듣고 읽는 모습만 보시면 통과 무조건 통과를 시키시면 됩니다. 다만 소리와 책자의 절대 양이 아주 많아야 합니다.
an i can read 보다는 ort 를 택하는 이유는 아직 실력이 ort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ort 5,6,7 단계에서 an i can read, usborne, chapter book RL2 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아이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있다고 봅니다. 전자는 비디오 엄청 보아서 소리를 듣고 아는 아이들이고 후자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입니다. 어수룩하게 읽어도 다 이해하는 아이들이 있고 아주 잘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전자는 책(한글)을 많이 읽은 경우이고 후자는 책을 읽지 않은 아이들입니다.
ort 5,6,7 에서 리더스로 조금 다지시고 ( 읽기 + 단어 보고 바로 알기 ) 바로 챕터북 넘어가십시오. 6개월이면 너무 길게 잡으셨습니다. 그저 두달 정도 하다가 바로 챕터북 넘어 가십시오. 그래야 아이가 재미를 알게 됩니다. 리더스는 도대체 재미있는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 Ready to read 에서 유명 캐릭터들이 나와서 그나마 잠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an i can read level 2 &3 에서 좋은 내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 또한 무미건조합니다. 깔깔 거리면서 책을 보시게 만드셔야 합니다. 그것을 하게 하는 것은 재미있는 책을 선정하시는 일입니다. kglass 님의 책 선정은 바로 "재미"에 있습니다. 꼭 참조 해 보십시오. 그렇게 어려운 책자들이 아닙니다. 초등 2,3 학년 아이들이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더구나 테이프가 있지 않습니까?
an i can read 1 보다는 2 로 집중듣기 하시고요. 이 책자는 무미건조합니다. 재미 없습니다. 이것이 도저히 아니다 싶으시면 바로 그냥 챕터북 넘어가 버리십시오. 어스본 (명작 고전 )이나 잭파일(코믹) 등으로 집중듣기를 하십시오. 헨리 앤 머지는 그냥 확확 읽어 보라고 하십시오. 리더스와 헨리앤머지에서 본전 찾기 생각하지 마시고 나중에 앉아서 고전 원서 읽는 날을 보고야 말겠다 라는 마인드 가져 주십시오. 리더스류가 별의 별 생각 다 들고 아름답지만 별 내용이 없습니다. 차라리 동화책들(카델콧)이 좋기는 한데 챕터북 하시다가 나중에 들어가시는 것이 더욱 빠르게 접근하실 수가 있습니다.
여러차례 반복해서 듣기를 하기에는 책보다는 비디오가 좋습니다. 책의 경우 무슨 이야기인지 다 알았을 때 다시 반복해서 읽는 경우를 만재의 경우에는 보지 못했습니다. 비디오는 반복시청을 합니다. 비디오 300 편 일년도 걸리지 않습니다. 시리즈물 한꺼번에 하루에도 보기 때문입니다. 디빅스 라이브러리 만들어 제공해 주십시오. 듣기가 정말 좋아집니다.
직장에서 원격조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와 보는 시간에 무조건 아이가 읽은 책자 이야기를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챕터북 내용을 조금은 알아 보시고 아이와 이야기 해 보십시오. 아이가 엄마가 대충 아는데 자기는 더 잘 알 때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읽게 됩니다. 너무 세세하게 다 아는 척 체크 하면 간섭을 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세심하게 실력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책과 비디오로 접근을 강화하시고 하루도 빠짐없이 새로운 책자, 새로운 비디오를 구해다가 들이민다라는 마인드 2년정도 버리지 않으시면 아이는 영어 걱정이 없어질 것입니다. 이유불문하고 듣고 읽게 하십시오.
그리고 너무 단계 생각하지 마시고 챕터북, 로알드달 등의 책도 몇 권 구입해다가 집중듣기 해 보자 하면서 권장하십시오. 이렇게 뒤의 단계를 땅겨서 밀어야 나중에 뭐를 할지도 알게 되고 그것을 나중에 ( 6개월뒤 정도 ) 읽기 시작할 때 혹은 듣고 알기 시작할 때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위로 아래로 오디오 책자를 준비해 주시고 비디오는 레벨에 상관없이 흥미위주로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꼭 올해 중에 챕터북 리딩레벨 2.0 시리즈물 ( 잭파일, 직소존스, 마빈레드포스트, atoz 미스테리, 매직트리하우스, 어스본 등 ) 로 들어가십시오. 그래야 화끈하게 영어실력이 늘어납니다. 절대 포기 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해서 영어 실력이 좋아진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영어유치원, 영어학원이 아니라 답은 책속에 있습니다.
하루 10분정도만 아이와 꼭 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어 주십시오. 그렇게만 하시면 충분합니다. 하루 1시간정도 좋은 책자, 앞으로 리딩 계획 등을 생각해 주시고 관련 책자들을 한번 읽어 보십시오. 그러니깐 어머님이 함께 죽어라 읽으셔야 아이도 신이 나서 같이 하게 됩니다. 꼭 리더스와 초반부 챕터북 들어가실 때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십시오.
아이들 책 내용이 거기가 거기고 그 단어가 그 단어이고 그 상황이 그 상황입니다. 여러가지 책자를 보다가 보면 겹쳐서 그냥 다 알게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테이프 돌리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