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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주번님

  • 학민맘
  • |
  • 2001-10-02

잘 지냈죠? 추석 주번글 읽고 넘 속상하고 맴이 아퍼서(동병상련인가?) 눈물이 나와서... 괜시리 음악까지 깔아가지구서리 흑흑 .ㅣ 그래도 우리는 씩씩해야쥐? 재원이 감기조심하구 울학민이는 눈따락지 땜시 엄청 고생하네요 벌레가 물었는줄 알고 이틀을 그냥 뒀더니만 붓기가 점점 심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눈꺼풀 속으로 다락지가.. 그래 눈거풀을 까뒤집고 고름을 짜내는 수술을 했어요 애구 가슴아퍼 아~덜 아픈건 정말 못보겠습디다 내아이든 남의 아이든 맘님덜~ 울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웁시다 주번님의 글입니다. > mulan님 추석 자알(?) 보내셨지요? > > 같은 며느리 입장이니 어떠했을거란건 얘기 하지 않아도 > > 알겠네요. > > 많이 섭섭하실때가 있겠어요. > > 시부모님 모시고 산다는건 정말... > > 명절이다 제사다 뭔 행사다 해서 일년에 몇번 가는 며느리들도 > > 시댁하면 스트레스가 이것 저것 하나 둘이 아닌데... > > 우리 식구다...라고 해놓구서..오히려 생판 모르는 남보다 더 > > 섭섭하게 할때도 있지요. > > 저는 직장맘인데요... > > 남의 딸은 열심히 돈벌어야하구요. 당신 딸은...??? > > 꼭 직장때문은 아니지만서두 > > 좋게 생각하려구 하곤 있지만..때때로 서글퍼 질때가 있지요. > > 아이가 아픈데도 시댁에서 한번도 아이를 안 봐주면서.... > > 둘째 동서 둘째 낳았다고 동서네 아이 보기 힘들다고 > > 쉬는 날 와서 동서네 큰 아이를 보라고 할때..... > > 엄마가 그리워 맨날 우는 아이를 한살 더 많다는 > > 이유로 옆에다 떼어두면서 남의 아이를 업고 있는 > > 기분.... > > 에궁..생각하려니 > > 갑자기 또 눈물이..휴우.. > > 님의 글을 읽다보니..두서없이 저두 글 남기네요. > > 과연 저두 좋은 시어머니가 될런지 모르지만.. > > 하긴..우리 386세대는 효도하고 효도 못받는 세대라고 하더라구요. > > 에궁...슬프당.. > > 힘내자구요. > > 무쟈게 피곤하네요. > > 한번도 뵙지 못한 남의 집 조상들을 위해 정성으로 제사준비를 > > 해서인가요? 피곤해서 좀 자야겠습니다. > > > > > mulan님의 글입니다. > > > > > 오늘 정말 게시판이 조용하네요. 모두들 주부의 소임을 다하고자 > > > > 바쁘시죠? 어느 한심한 며느리가 있었는데요. 까짓거 명절,시부모 > > > > 님 생신... 일년의 열손가락 안팍인데 그거 하나 못할까? 하며 > > > > 명절증후군이다, 노동절이라는 말에 픽 웃었는데요. 일하는것 > > > > 자체보다 울며 매달리는 딸(10개월) 아파서 빌빌거리는 아들(4살) > > > > 도 제대로 봐주지도 못하면서 바빠서 이리저리 뛰는 모습이 한심해 > > > > 보였답니다. 자기 뿐만 아니라 이땅의 모든 며느리들이 그럴텐데.. > > > > 내가 원한적 없는데 `너는 큰사람이다. 너는 이씨가 아니고 유씨다. > > > > 너는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한다. 분가는 꿈꾸지 말아라., 이런말들 > > > > 이 창살없는 감옥처럼 저를 옥죄네요. 왜 큰사람은 뭐든지 이해하 > > > > 고 참아야 하나요? 나는 이씨인데 왜 유씨라고 하시나요? 나도 > > > > 남편과 아이들이랑 작은집에서 알콩달콩 재밌게 살고 싶은데 > > > > 왜 안되나요? 왜 아가씨는 시집살이 없는 곳으로 골라서 시집보내 > > 면서 왜 나는 데리고 사나요? 라고 묻고 싶은데... > > > > 차마 말이 안나오는 용기없는 며느리, 바로 저랍니다. ㅠ.ㅠ > > > > 그래서 며느리는 치사하게 컴앞에서 신세한탄을 합니다. 이렇게 > > > > 살기 싫다구요... > > > > 에궁~ 오늘 하루 정말 힘드셨을텐데 피로회복이 될 글은 못올려 > > > > 드리고 신세한탄만 한 저를 용서해주세요. 갑자기 답답한 마음 > > > > 에 본의아니게 군시렁 거렸네요. > > > > 아무튼 여기계신 쑥쑥맘님들. > > 우리아이들 상처주지않고 시부모라고 어려워하지않고 시댁에 > > > > 오기 싫어하지 않도록 좋은 시부모가 됩시다. 저 또한 시집살이 > > > > 한 사람이 시집살이 더 시킨다는 말 명심하며 좋은 시어머니, 친 > > > > 정엄마 되도록 노력할랍니다.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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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이찬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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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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