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실텐데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자 한 자 새기면서 읽어야지 싶어 저장하고 출력도 했습니다
안그래도 오늘 키즈북 세종에 가서 질렀습니다. an i can read루요
그런데 아들래미가 어른들이 보는 spider2를 가져와서는 사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너무 어려워서 안된다고 하다가 뜻밖으로 아이가 완강해 사주었습니다.
5페이지 정도 모르는 건 지 마음대로 읽으며 열심히 읽더군요.
남편과 열심히 격려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하루에 1페이지씩 읽겠다더군요.
정말로 읽을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첫걸음이 나쁘지 않네요.
하려는 의지가 있어 보이고 해서 기특하기도 하고 부모된 자로 책임감도 느껴집니다만
만재 아빠님이 계시다는 것에 힘을 얻어 열심히 해보렵니다.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 영남매맘님의 글입니다.
큰아이 때문인데요, 남자아이이고 1학년입니다. 처음에는 저와 함께 파닉스를 하다가 동생이 태어나 복자음은 하지 못한 채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책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이인데 엄마가 7살부터 영어를 시작해야지 마음먹고 있다가 뜻하지 않은 동생이 생겨 한글 독서 단계는 너무나 앞선데 반해 영어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많은 생각끝에 학원에 보내게 되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에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단어 테스트에 몇 번 읽어와라, 문제 풀어와라...숙제가 많다 보니까 따로 책 읽을 시간이 없더라구요. 그 갈증을 방학중에 해결하느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부터 밤에 잘 때까지 실랑이를 합니다. 하지만 영어는 학원 숙제를 하는 것 말고는 하지 않고 있구요, 수학은 초2-3학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영어외의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별 문제가 없는데 영어가...참. 힘드네요. 남편도 저도 외국에서 공부를 해서 영어에 별 불편함은 없는데 아이에게 영어를 공부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신통치가 않네요. 그러다가 만재 아빠님의 글을 보고 장님이 눈을 뜬 것처럼 길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남편도 같이 공감하며 우리 지금 당장 시작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뭘 어디에서부터 해야할 지... 아이는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조금 있고, 리딩레벨은 1.3정도.. 언 아이 캔 리드 1단계 읽는 정도입니다. 완전한 이해는 아니고... 정답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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