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얼마나 심각해서 병원에까지 가겠다고 하시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은 다 그러는거 아닌가요? 제 딸이 45개월인데.... 요즘 뭐든지 일렬로 세우기 무지 좋아하지요. 지갑 속의 동전 다 꺼내서 주우욱 늘어놓고.... 아기 때 보던 보드북..깊숙이 넣어둔것까지 다 끌고나와서는 집 만든다고 다 펼쳐서 방바닥에 깔아놓구요.... 이젠 좀 컷다고 많이 양호해진 편인데... 저도 돌 무렵부터는 집 치우고 살기를 아예 포기할 정도로 무지하게 어질러댔답니다. 특히....그 아이처럼...책장의 책들 말이죠. 하두 심난하고 방바닥에 발 디딜 자리가 없어서 있는 힘껏 정리하고 나면은 또..마치..정리해주길 기다렷다는듯이 다시 다 꺼내서 주욱 늘어놓고는 햇답니다. 하긴 요즘도 그러는데.... 요즘은...책이 아니구 소꿉장들을 그러구 있네요. 저희집에 오는 사람들...다들 좀 심난해하긴 하는데... 저는 뭐,애가 그러는거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그리 심각해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글구...비닐 좀만 뜯어져 있어도 못참고 뜯어내버리는것도... 제 아일보나 조카아일 보나 많이 그러던걸요. 뿐만 아니라 단추에 관해 관심이 생기면 항상 첨부터 끝까지 꼭 채워달라 그러고 길을 걸을때 선 같은게 보이면 그거만 따라 걸을려구 하고... 보도블럭 금 안밟으려고 노심초사하며 다녀보기도 하고 등등...별짓을 다하는데.... 한동안 그러다..말았다 하더라구요. 그렇게..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사료되옵니다. 트윙클님의 글입니다. > 쑥쑥맘들 추석 잘 보내셨나요? > 다름이 아니고 저희 옆집 아기엄마가 너무 걱정을 해서 제가 대신 글을 올리는데요, 그 꼬마는 이제 30개월 여자아입니다. > 이 아기는 책장에 있는 책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모조리 다 꺼내 방바닥에다 정리를 합니다. 책이 좀 많나요? 아무리 야단치고 타일러도 막무가내입니다. 또 시장에서 우유랑 요구르트랑 잔뜩 사오면 모조리 꺼내서 일렬로 정리합니다. 책장에서 책을 꺼내기만 할뿐 정리는 모조리 엄마 아빠 몫이죠. 그러니 아기 아빠가 아무래도 병원에 한번 가서 원인이라도 알아야되는거 아니냐고 한다네요. > 항상 일렬로 죽 나열하거나 책같은 경우는 죽 쌓기도 하죠. > 아이가 좀 많이 게살스럽기도하고 고집도 무지 셉니다. > 저는 아이가 좀 크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막상 자기 아이가 그러면 안그런가봐요. 옆집 아빠는 내일이라도 당장 병원예약부터 하라는군요. 추석연휴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봐요. > 맘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옆집 엄마 아빠가 걱정이 태산이에요. > 아참 그리고 자기거에 대한 애착이 무지 강하고요, 책도 귀퉁이에 비닐포장이 조금이라도 일어나면 좍 다 떼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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