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캠코더를 빌린 덕에 우연히 이전에 찍어놓았던 비디오 테이프를 보다가 다은이가 27개월때 영어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3년이 지난 지금에 다시 보게 되니 이럴때가 있어나 하는 생각에 무척 감회가 새롭네요. 다은이가 훌쩍 커버렸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제가 쑥쑥에 글을 쓰게 된 것은 이때로부터 2년정도가 지난 다은이가 만4세지나서였기에 이미 어느 정도 아웃풋이 많이 발전된 상태였습니다. 제 육아일기를 보신 맘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다은이에게영어를 시작한 것은 생후8개월부터 테이프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했거든요. 아이에게 영어로 대화를 건 것은 10개월부터이고요. 하루에 영어 사용을 20% 정도로 시작해서요. 그러다가 우리말의 발전을 보면서 영어의 비율을 점점 더 높여갔지요 다은이는 22개월때부터 영어 문장을 말하기 시작했는데요 Brown Bear책의 "What do you see?" 를 응용하던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 27개월때는 다은이를 데리고 문화센터나 영어 서점등을 데리고 다니면서 둘만의 영어 대화를 한 30%정도 사용할때입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요. 제가 이 자료를 올려드리는 것은 그동안 영어를 시작하신 많은 맘들께서 궁금해하셨고 또 다은이도 처음부터 유창했던 것이 아니라 4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말씀드려서 다른 맘들께서도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좀더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서 항상 즐거운 맘으로 꾸준히 영어 생활을 하시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처음 장면은 월드컵 경기장에서 굽이진 돌 언덕위를 기어오르는 다은이에게 돌을 만져보게하면서 딱딱한지 부드러운지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다은이는 우리말과 영어를 섞어쓰지만 제가 영어로 물을때는 영어로 말하려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엄마가 해주는 표현의 말이 아이의 아웃풋의 주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장면은 집에서 많이 읽어준 영어책을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다은이가 마지막에 자기가 선생님이라서 책을 읽어주는 것이라고 우리말로 이야기해서 제가 선생님하니깐 대답하지 않다가 공주님 하니깐 대답하는 모습이 지금 봐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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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맘들을 위해★다은이 만 26개월때 영어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