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런! 가까운 곳에 그리도 좋은 도서관이 있었더란 말입니까? 저 역시 히플러님의 도서관 방문기를 읽고 그 밑에 '서대문에도 이런 좋은 곳이 있나요'(제목 정확치 않음)란 글을 올렸었는데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실망하고 있었지요... 사직동이면 서대문구는 아니지만 (종로군가요?) 저희 집에서 가깝거든요. 위치는 내일 아침 당장 전화해서 문의하면 되고...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몇 개월 전부터 방문 도서 대여를 이용하고 있긴 한데... 특별히 큰 불만은 없지만 1주에 대여되는 4권의 책 전부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고(한달에 돈 만원 내면서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도 무리겠죠...?),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아이와 책을 읽는 즐거움, (거기엔 가고 오는 여정에서의 즐거움도 포함돼 있지요...) 그게 또 별미잖아요. 어제 모처럼 아일 데리고 교보문고엘 갔었는데, 아무래도 주말이라 사람들이 북적거려 산만했던 건 사실이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 종일반엘 다니는 관계로 평일엔 어렵거든요. 도서관이라면 그렇게 붐비거나 소란스럽진 않겠지요? (그런데 주말에도 개관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배현주 님의 글이나 다른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글을 읽을 때면 많이 안타까워요. 많은 시설들이 서울에만 집중돼 있는 것에 말이에요. (물론 그만큼 세액 부담을 더 많이 하고는 있다지만...) (좋은 정보에 이렇게 들떠 올리는 글이 혹 다른 분께는 혹 착잡하게 들리는 건 아닌가 염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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