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하면 기죽는....'책속에 있는 사진들에서 히플러라는 여자를 처음 보았습니다. ' 영어를 잘하고, 아이의 영어 교육에 열심이다 보니 노하우가 많이 쌓인 아줌마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집근처에서 했던 히플러 초청 강연회에서 두번째로 보았습니다. '어머!, 사진보다 얼굴의 장평이 훨씬 좁고, 느~을씬한 몸매에 코디감각도 센스있네~" 하고 놀랬습니다. 쑥쑥 엠티에서 세번째로 히플러님을 뵈었습니다. 우리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silly sally...'하며 책을 읽어주던 그 찰떡같은 영어 발음, 행사진행장 이곳 저곳을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챙기고 다니는 경탄할 만한 기동성, 캠프 화이어장의 무대위에서 누군가의 표현대로 '뽀사뿌러라 춤'을 출 때의 그 온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열명의 이십대가 부럽지 않은 삼십대의 lava flow 같은 에너지, 이 모든 것들이 감탄스러웠지만, 제 마음속에 가장 깊이 각인된 그 여자- 히플러의 이미지는 아이의 reaction 을 유도해내는 '재기발랄함'과 '에너제틱함'이었습니다. 저는 한의원에 가면 숨쉬고 사는 것이 용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약골이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힘에 부쳐 짜증을 내곤 합니다. 아이와 강아지는 자기와 잘 놀아 줄 수 있는 사람을 귀신같이 안다고 하지요. 우리 아이들도 히플러님의 넘치는 에너지에 금방 전염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엠티를 마치고 돌아가는 날, 두 아이와의 1박 2일간의 일상으로부터의 일탈로 인한 흥분으로 저는 이미 피곤한 상태가 되었는데, 우리 작은 아이가 안가겠다고 건물의 기둥 하나를 잡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저는 기운없이 "빨리 가자~"하고 기다리고 서있었고, 성질 급한 우리 큰 아이는 "빨리 와~~~~~"하고 그야말로 고릴라처럼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그 때 히플러님 등장! Big Hug의 자세로 양팔을 크게 벌리고, 오랑우탕처럼(^^; 뒤에서 본 모습) 어정정쩡하니 무릎을 굽힌 자세로 우당당탕탕 발구르는 시늉을 하시니까 엄마, 언니와 기싸움하고 있던 우리 작은 아이가 금새 그 '발랄함'에 전염되어 "끼야아~~" 소리지르며 히플러님께 넘어질 듯이 달려와 안겼습니다. 아이의 엄마로서 히플러님이 가장 부러웠던 것은 영어 실력보다도,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책도 쓰는 그 능력보다도 이렇게 아이에게 '생기발랄함'을 전염시키는 그 강력한 '전염성'이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도 강력한 무기는 이와 같은 '몸과 마음의 건강함'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미리내님의 글입니다. > 저도 히플러님을 존경합니다. > 그 이유는 욕심이 없는 분이기 때문이예요..... > 정보를 아낌없이 퍼주는 개인 홈으로 시작해서 > 이제는 인재(?)육성까지.... >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 > 자신의 성과만을 빛나게 부각시키려하지 않고 >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기회를 나누어 가지려는 마음... > 독점하지 않고 독선을 가지지 않는 자세... > 그리고 이 게시판이 우리가 주인공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배려.... > 정말 다른 뜻 없이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만을 가지고서야 가능한 일일 겁니다. > > 그래서 우리는 히플러님과 쑥쑥을 알게 된 것 이상으로 > 홍기영님,이수정님,아나이스님,리디아님,원이맘님....을 만나는 즐거움까지 얻게 된 거죠. > (일일히 도움 주시는 분들 이름 다 못 쓰는 마음 아시죠? 빠진 분들 서운해 하지 마세요 ^^) > > 좋은 사이트는 인터넷을 떠돌아 다니다 쉽게 만날 수도 있지만 > 이런 분들과의 보이지 않는 교류로 얻는 그 마음의 풍족함과 정보의 깊이는 > 어디서 얻을 수 있겠습니까. > > 우리에게 이런 단단하고 믿음직한 "좋은 사람과의 인연"을 만들어주신 히플러님을 사랑합니다. > 그리고 좋은 인연이 되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합니다. > > > > > > 프시케님의 글입니다. > > > 전 쑥쑥을 개인 적으로 좋아합니다. > > 기존의 알고 있던 타 싸이트 들 과는 달리 이 홈의 주인은 히플러님이 라기보다 울 아줌마들의 홈이라는게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 > 물론 그러기가 참 쉽지 않은데.(자신이 일구 어 낸것은 자신이 거두고 싶어 하는 게 인지상정) 이제껏 히플러님이 너무도 잘 운영하셔 오셨기 때문이지요. > >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많은 것을 배워 왔습니다. > > > > 그리고 수 많은 다이어리를 읽으면서 다른 엄마들의 아기 키우는 법을 보면서 때로는 내 자신을 반성 하기도 했습니다 > > > > 능력 많으신 인재 분들이 심지어 직장 생활을 하면서까지도 육아에 열성이시는걸 보면서 집에 있는 엄마로소 얼마나 자극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 > > > 어떻게 개편이 되더라도 이제껏 쑥쑥이 맘을 편하게 해준것 처럼 운영진의 홈이 아니라 저희 아줌 마들의 편안한 방이 되길 빕니다. > > 실지로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는 데두 서로가 서로를 믿어 왔던 지금처럼 개편 후에도 편안한 이야기 방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 > > > 앞으로 수고 많으실 여러 맘님 들께 히플러님을 도와서 열심히 해주십사 간청 드립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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