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중독의 3단계 1. 컴을 키면 쑥쑥부터 들어와 본다. 2. 나가서도 슬슬 궁금하고 연휴때 시댁이나 친정에 가서도 들어와 본다(이정도 되면 상당히 중증입니다) 3. 혹시나 기회가 되어 쑥쑥의 사람을 개인적으로 만나게 되었다.(이젠 아무도 치료 불가능한 중독이 됩니다.) 여기서 어디에 해당이 되시나요?^^ 정말 아이를 내손으로 가르쳐보겠다는 알뜰하고도 따뜻한 마음들이 서로 나누어 가면서 이 쑥쑥을 지탱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에 몇분을 뵈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시어머니,친정 어머니)이 나가는데 옷을 붙들고 만류하는걸 왔답니다.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은 다 사기꾼이라고 뉴스에 나오던데...'하더랍니다.^^ 하지만 만나고 오는 제마음은 어느때보다 따뜻했습니다. 우리는 얼굴도 모르고 서로 도움을 줍니다. 저는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힘든것인가 잘알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홍보글이 오르고 자칫하면 편이 갈립니다. 그것은 운영자의 능력을 넘어서 그 사이트에 모이는 분들의 흐름이라서 여기오는 분들은 아마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사랑샘을 가지셨나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 너무 낯설고 아무도 몰라서 눈팅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사람이라면 정말 낯선 나라도 도와줄것 같다 판단하고 무조건 불렀습니다. '주번님~~~' 아니나 다를까 길고도 따뜻한 답글이 달려왔습니다. 저는 그 감격을 잊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만큼 따뜻한 글은 아니어도 정성어린 글로 다른분에게 꼭 보답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주번님에게 왜 그렇게 중독이 되었는지 여쭤보았더니,황당~~~~ 주번님이 히플러님 전화를 받고서 더욱 쑥쑥에 열심이셨답니다. 저는 아,열심히 활동하셔서 전화를 하셨구나....하고 생각을 했는데 히플러님에게 들으니 전혀 다릅니다. 주번님이 공구물건을 샀는데 주번님 이름과 똑같은 이름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물건이 잘못가서 조금 늦는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 전화였답니다.캬하핫~~~!!!! ^^ 아이고 얘기가 곁길로.... 저는 어제 사람들도 만나고 또 글보다 훨씬 이렇게 좋은 사람들 만나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에 제겐 정말로 소중합니다. 히플러님 사진으로는 얼굴도 조그맣고 넘 하얗고 깍쟁이 같을까봐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정이 넘치고 사랑을 나눌줄 아는분입니다. 저랑 동갑인데도 제가 언니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 넉넉한 마음을 가진분이라 정말 사람이 진국이다라는 말을 저절로 떠올리게 하는 분입니다. 저는 다른 사이트도 조금씩 일을 하고 있는데 다른 어떤 사이트도 이렇게 정이 넘치지는 않습니다.누가 댓가없이 이렇게 나누고 대답을 하겠습니까.... 제가 사랑하는 쑥쑥이 언제나 이모습으로 커나가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나,가수같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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