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쑥에 가입했던 건 벌써 2년도 넘은 것 같네요.
아주아주 가끔씩 들어와서(엄마들이 넘 잘하셔서 무서워서리) 살짝 엿보다가 이제서야 글 한번 올리게 되네요. 글이라도 한번 올려야 제가 제대로 시작할 것 같아 문 한번 두드려 볼려구요.
아이가 2월생 5살이라 7살에 학교에 들어가는데 아직 아무 곳에도 보내지 않고 있어요.4살 연년생 동생도 있고요. 내년에 일년만 유치원 보낼려구요.
엄마표 선생님을 저는 하늘같이 믿고 있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다른 것(국어, 수학, 한자, 미술)은 넘(?) 열심히 가르쳤는데 영어는 이제서야 발을 디디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마디라도 할려고 열심히 입을 벌려 보지만 영 쑥스럽네요. ㅋㅋㅋ ..실력도 없고요…
오늘은 돌잔치에서 풍선 4개 얻어와서 한번 말해 보네요..노란색 풍선을 가리키며..
“What color is it?” …..멍하고 있는 아이…조금 있다가 우리말로 “엄마 영어예요?” 에고 에고….
“Yes” “Gahyun, What color is it? Yellow or blue ?”
가현 왈 “Yellow” 우와 정말 엄청 기뻤습니다. 가끔 EBS에서 방송하는 Go Go Giggles를 보고 “Open it”과 색깔을 조금 알더니…푸하…왕초보 맘을 그 누가 알리요….
그런데 영어로 말하는 것이 왜 이렇게 쑥쓰러운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쑥쑥 맘님들 너무 존경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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