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쑥대표 히플러 님 뒤에 서 있는 천선아라고 합니다. 주)드림미즈를 맡고 있구요. 글고 사이버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고... 뭐라고 말해야 할 지, 게다가 어제따라 서버는 왜 그렇게 버벅대는지 게시판을 다 돌아보고 나니 하루가 바뀌었네요. 님들이 마음으로 주신 글들 잘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글 읽으면서 참 어려웠습니다. 제겐 좀 버겁기도 하고 쪽팔리기도 합니다.(이 표현은 쑥쑥맘들 정서에 전혀 맞지 않다는 걸 알지만 제 솔직한 맘입니다.) 그래서 사실 안본 척 못본척 하고 싶은데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신 분들의 애정에 대한 감사를 드려야 한다는 주윗분들의 충고(?)도 있고, 다이어리 필자도 아닌 제 이름 석자가 올라왔다는 게 황송해서(조용히, 소리없이 살고 싶어해서 누가 제 이름을 게시판에서 불러대면 경기 일으킵니다. 이해해주시고 담부터는 절대 쑥쑥 게시판에서는 제 이름을 부르지 말아주세요. ㅜ.ㅜ) 대책없이 글을 쓰게 되었는데 마음을 가다듬고 쑥쑥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먼저, 사이트가 당장이라도 문을 닫을 것처럼 비장한 분위기인데 회사가 당장 문을 닫는 것도 아니고 서버를 뺀 모든 것은 정상적입니다. ^^; 히플러님이나 저나 손가락 꼽아보고서 손익계산이 안나오면 문닫을 생각으로 이 사이트를 연 것도 아니고 또 너무 어렵다면 사무실 규모를 줄이고 다른 일을 해서라도 사이트 문을 닫는 일은 없을 겁니다. 좀 더디갈 뿐입니다. 그리고 문을 닫을 정도가 되는 일도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돈이 좀 없다 뿐이지, 사이트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은 이 분야에서는 다들 한 자부심하는 전문가들이고 또 그만큼 책임감과 애정을 갖고 일하고 있으니 사이트가 문을 닫는 일은 상상조차 해본 일이 없습니다. 상당히 긴 글이 될 것 같고, 또 바쁘신 분들이 제가 구구절절이 읊어대는 글을 다 읽지 않으셔도 되도록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쑥쑥의 서버(우린 돈잡아 먹는 귀신이라고 말합니다만, 불안정한 서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의 하나로 유료화에 대한 이야기도 거론된 적이 있었지만 (없었다면 분명 거짓말입니다.) 그 이야기는 일단 접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게시판의 여러 님들의 글을 읽고 나니 왠지 다시 진행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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