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친한 엄마들로부터 쑥쑥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빨리 가입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쑥쑥 사이트에서 얻은 유아 교육에 대한 많은 정보와, 어머니들의 남다른 열정이 제겐 색다른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는 결혼한 지 10년만에 첫 애를 얻어 이제 4살이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은 오래 했지만 아이 교육에는 초보인 셈입니다. 유아 영어교육에 대한 붐이 온 동네를 휩쓸어 저 역시 급한 마음에 아이가 만 4살이 되기도 전에 어떻게든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는 했습니다. 정말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애에 대해서는 많은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간 아이를 갖기 위해 수년간 고생했던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요. 그런 와중에 히플러님의 두 책들도 만나게 되었고, 책들을 사서 보고 따라하기도 했지만 정말 생활에서 실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더군요. 초기화면에 띄워놓으신 해외 통신원님의 "너무나 가슴 아픈 뉴욕 폭발-"에 대한 글은 정말 동감입니다. 얼마 전에는(그때는 미국 폭발사건이 일어나기 전이었지만) 아이 영어교육 문제도 좀 알아볼 참으로 남편과 함께 아이를 데리고 미국에 갔더랬습니다. 시애틀과 몇몇 도시들을 돌며 이것저것 기웃거리기는 했지만 당장 이렇다할 소득은 없었습니다. 와중에 폭발 사건이 터져 (테러를 피할 만한 가장 알려지지 않은 싸구려 비행기를 타고) 부랴부랴 돌아오긴 했지만, 해외통신원이신 크리스티나님의 글처럼 단결하자는 미국인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가족을 위해서 식료품을 맨狗졀?길게 늘어선 줄들을 보고, 지구촌 사람들은 어디에 있든지 "진한 가족애"는 같구나 하는 것을 통감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를 위해, 또 저 자신을 위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쑥쑥 여러 님들께 신입이 인사 드렸습니다. 그리고 쑥쑥에 대한 여러 님들의 유료화 의견에 대해 나누신 글들을 보면서 미약한 힘이지만 한 사람이라도 "우리의 쑥쑥"을 위해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애착이 듭니다.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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