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7살때 영어유치원을 다녔고
(사실 영어유치원은 아니구요 평범한 유치원에 영어프로그램이 강화된 유치원이었어요 원어민과 매일 35분씩 2시간 수업을 했거든요)
그 유치원에 연계된 초등부 프로그램3달 하고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과외선생님(어릴적 영국으로 가서 쭉 계시다오신 한국인-한국말 못하심)께 그룹수업을 받았답니다 2달 정도 되었죠
저희 아이는
시각적인걸 좋아하구요
재미있는 수업을 원하는데(그또래가 다 그렇지만요)
과외선생님은 정말 제가 생각해도 수업이 넘 지루했어요
쓰기만 거의 시키셔서...(맹목적인 배껴쓰기 숙제였어요 5회에서 10번까지도...)영어를 좋아하던 아이가 영어가 싫어진다고 표현할 정도였죠
그래서 과감히 그만뒀어요 대기자로 반년넘게 기다렸다 들어간 자리건만...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아이가 엄마와 집에서 하기를 원한다는 진심어린 말을 듣고
엄청난 갈등에 휩싸여 있답니다
사실 아이가 집중력이 약한지라 1:1이 아니면 많이 흡수를 못하는거 같아요
학원은 더욱 그러하겠죠
저는 발음도 너무 엉망이구요
문법도 잘 모르는데다
아이가 어릴적부터 교육쪽에 너무 관심을 안두고 살아온지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런 제가 엄마표를 한다니..제가 생각해도 이건 너무 위험한 발상인거 같아요
그치만.... 아이를 위해서 한번 도전해볼까...하는데요
저같은 사람은 엄마표 하기 힘들까요
제 주변에선 반반의 의견이랍니다
애망칠일 있냐
또는 우리아이 특성을 잘 아는 엄마가 제일 좋은 선생님이다...
며칠째 머리싸매고 고민중인데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영어서점가서
스마트 파닉스
옥스포드 픽쳐 딕셔너리 사왔구요
예전 학원에서 하던 Literacy Place 책을 계속해서 읽혀볼까...하고 계획중인데
너무 주먹구구식일까요?
보름전에 로고젠도 체험학습 해봤는데
아이가 흥미로와해서 그걸로 리스닝과 스피킹을 할까...도 고민중이구요...
암튼
영어를 못하는 엄마가 엄마표를 한다는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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