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오드리우드의 작품으로 히플러님의 자신만만 유아영어에서도 소개한 작품입니다. 제목두 무척 길죠? 제목처럼 생쥐가 따먹으려고 하는 딸기와, 그림책엔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 배고픈 곰의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는 누군가 생쥐에게 계속 말을 하는 형식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다리를 들고 딸기를 따러 나온 생쥐에게 커다란 배고픈 곰의 얘기를 들려줍니다. 그 곰은 잘익은 딸기를 아주 좋아하고,멀리서도 딸기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겁을 주죠. 생쥐는 딸기를 감추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합니다. 땅에 파묻기도 하고,딸기에 자물쇠를 채우기도 하고, 변장을 시켜보기도 하는 등.... 그때 그 '누군가'가 드디오 본색을 드러냅니다. 딸기를 지키는 방법은 오직하나밖에 없다는 거죠. 딸기를 둘로 잘라 반은 자기를 준 다음 모두 맛있게 먹어치우라는 거에요. 생쥐는 속은 것도 모르고 딸기를 맛있게 먹은 후에 기분좋게 잠이 듭니다. 생쥐가 딸기를 숨기기 위해 애쓰는 모습과, 표정들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너무나도 리얼하게 그린 오드리우드의 그림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이 책을 제목만 보신 분들은 곰이 왜 안나오고 생쥐만 표지에 나올까 궁굼해 할겁니다... tape 과 함께 들으면 생쥐가 딸기먹는 모습을 더더욱 리얼하게 상상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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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