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게시판에도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이 분들이 이쪽으로 오셔야 하지만...초등맘
님들이 많아서...), 이 게시판이 더 연령상 맞는 것 같아 여기에 올립니다.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엄마들은 무척 중요합니다.
열 개씩, 스무 개씩 되는 걸 다 보낼 수 없고 다 홈스쿨 시킬 수도 없기 때문이죠.
같이 공부를 하고 커 나아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도 무척 중요합니다.
엄마가 모른다고, 어렵게 공부했다고 아이도 그렇게 하면 아이도 힘들어지는 거죠.
좀 더 간단하고 쉽지만...그래도 실력 향상이 되는 그런 방법들을 생각하고 실행하셔야 합니다.
저도 아이가 초2, 2000년 생...같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더 힘들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 아이가 뭘 잘 하면 아주 많은 걸 한 것 처럼 생각하지만 실상은 아닙니다.
놀다 늦게 오고 친구 데려오고...놀기가 바빠 공부할 새가 많지 않은...애죠.
저 또한 장시간 많은 양을 시킬 생각은 없고...아이가 절대로 따라와 주지 않는 애죠...
근데도 전...그 짧은 시간에 많은 걸 합니다.
물론 어릴 때부터 조금씩 했다는 게 많은 도움이 되죠.
쓰기를 시킬 때, 보고 쓰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이에겐 힘들 것 같아
프린터로 뽑아 줬습니다. 단어는 first Dic. 에 있는 1000 개 단어구요.
작은 종이 한 장에 몇 십 개의 단어...그 위에다 그대로 따라 쓰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도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한 장 쓰는 건(한 바닥) 금방 끝납니다.
이런 작업을 몇 번 하면 아이는 쓰기에 익숙해 집니다.
또는 시간 나는 대로 엄마가 영어 공책에 미리 써 놔도 좋습니다.
(이건 ABC영어동화...처음부터 끝까지...시시한 것 같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좋습니다.)
하루 한 장씩 이라도 읽어 주고 들려 주고, 쓰게 하고...
생각보다 쓰기에 진전이 빠를 겁니다.
읽기는 파닉스를 먼저 정리해서 가르친 다음 단어를 나눠 읽는 연습을 시키는 겁니다.
칠판이나 공책에 써 주고 , 한 음절씩...읽어 보게 하고...
단어에 줄 치게 하고...oxford picture dic. 를 복사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원래 복사는 불법...자기만 가지기)
사실 복사 안 해도 되는데...한 번 씩 쓰는 것도 일이라...(원래 쓰면서 공부하면 더 좋지만
고학년부터...)
이 과정을 한참 하다 보면 발음도 잘 알게 되고, 단어도 잘 알게 됩니다.
물론 여러가지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죠.
다양한 책을.
그것과는 별개로...한 장씩 던져 줘 보세요.
위에다 날짜를 쓰고...
여기...다른 분들은 저보다 더 열심히 잘 하십니다.
저는 한 번씩 하고 안 할 때도 많거든요.
그래도 다행히 아이가 잘 받아들이는 지...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그럭저럭 버티고 있습니다.
아까 저녁 때 컴을 하고 눈 식히러 밖에 나갔는데 달이 아주 밝았습니다.
Is it the sun? 하고 물었더니 no. 라고 하더라구요. 웃으면서... 아주 쉬운 거지만...한 지가 오래 되
어서 알고 있을런지...했는데...그정도는...참...
저는 컴 한 시간 한 다음 먼 데를 꼭 쳐다 보게 합니다.
그런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눈도 나쁘고...
처음엔 안 하려고 하는데...그래도 시킵니다.
공부는 간단하게 빨리 해 치우게 하시고, 놀거나 필요한 걸 하게 합시다.
너무 놀아도 안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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