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월, 36개월 두 남자아이의 맘입니다. 지금 제 심정으론 너무 속이 타고 마음이 쓰라립니다. 한글은 한글나라 카드얻고 다른 카드등으로 한글 깨치고 글은 알아 책도 곧잘 자기 동생에게 읽어줍니다. 영어에 관심 있었지만, 연년생으로 둘을 키우면서 너무 힘이 들었던 터라 맘만 있었지 행동으로 옮길 생각은 못하고 그저 세월만 죽이다가 큰 애 39개월 무렵 한달을 넘게 애 아빠를 설득시켜 영어나라 스타트를 과감히 구입( 이때만 해도 집에 컴이 없었음. 그나마 있던 매킨토시 아는 사람 빌려줬다 못찾았음) 이때만 쑥쑥을 알았어도 전 아마 목돈 들여 교재 구입하지 않았을 거예요. 몇달 들려주고 놀다 수업을 가을무렵 받기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곧이 곧대로 인지라 단축수업을 해주지 않아서 9개월 걸려 끝내고 집안 일로 한달 쉬면서 아까운 생각이 들어 매직을 중고로 구입하고 해주려는데 우여곡절 끝에 수업을 받고 지금껏 word 1,2 하고 지금은 sound 하는 중니다. 덕분에 작은 아이도 어깨 너머로 스타트 단어 알고 넘어갔죠. 아이가 너무나 하기 싫어하고 제 생각엔 알고 있는데도 건성으로 답하고 장난으로 일관되게 수업을 하는 탓에 선생님 말씀이 자기와 힘겨루기 하는것 같다고 하시네요. 이 부분이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힘든 부분이라고 알고 있지만서도. 그래서 sound 2주뒤에 끝나면 파닉스 건너뛰고 이지넷으로 들어가서 진행하다 파닉스도 보강 하자고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솔직히 계획만 거창했지 애들 수준에 맞은 괜찮은 영어동화 한권 제대로 사주지 못한 게으른 맘이거든요. 요 최근에야 몇권씩 가끔 사주기 시작했답니다. 여기서 잠깐 중단하고 단어와 스토리로 가야 할까요 ? 아무리 알짜배기 게시판 읽어도 상황들이 조금씩은 다른터라 참고로만 하지 저와는 다른것 같아 감히 글 올립니다. 큰 애를 잘 가르침으로 작은 애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터라 심히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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