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인 울 아들이 자동차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차 팜플렛은 물론 외국 자동차잡지를 모두 섭렵?하려 든답니다. 가끔씩 종로에 가서 책을 고르면 아예 울아이는 어른들이 주욱 서 서 읽는 자동차잡지코너에서 그 틈바구니에서 심오한 눈으로 책들을 본답니다.
그리고 여지없이 그중 세권은 무조건 그자리에서 사달라고 생떼를 쓰는데요..그렇게 사가지고 오는 길에 전철에서 읽고 한 일주일쯤 빠져서 보다가 그담은 드문드문 그다지 잘 읽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제생각엔 그림만 보는거같구요..한글이던 일본어던 영어든 상관안하고 아이가 고르는 기준이 있는거같습니다.
커서 자동차디자이너가 되겠다고 하는데..사실,,그림솜씨가 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감각적인 생각도 안들고요..보통 무던한 남자아이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서점에 가는게 영어책을 많이 읽히고 사주려고 가는데요..꼭 자동차잡지 몇권사가지고 오게 되죠. 돈이 아까운 생각이 막 들어가네요..어쨌든 책이니까 보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맞춰줬는데 좀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요...자동차잡지 정기구독을 해야할까요...아는 미국인이 울아이 이런거 알고 수십권의 자동차잡지와 캘린더를 구해야줬답니다..근데 내용이 좀 어려워서요..이런 아이의 특성을 어떻게 살려야 좋을까요..영어공부에 접목시키려고 생각해봐도 기껏 차이름 외우는 정도밖엔 안되더라구요.
혹시 이런 아들을 둔 경험맘들이 계신가요..전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스크랩해서 그차이름을 쓰라고 하는정도입니다. 그것도 이젠 차이름 다 알더니 시들하구요..
오늘 반디앤루니스가는데 또 아침에 다짐을 받더군요. 자동차잡지 3권사달라고..
영어책 너무 비싸 대여하는 마당에 참으로 아깝다는 생각이...
암튼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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