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애들에게 얼마나 소릴를 질렀는지
비오는 날씨와 곁들여 맘이 착찹합니다.
내년에 입학할 7세와 5세 가 있는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옷 갈아 입으며
여기 저기 어질러 놓는 통에 저의 참을성이 어제 오늘 극에 달했던 거 같네요.
필요 없는 치닥거리만 않해도 시간을 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턴데...
그리고 어제 큰애 동갑내기가 고난위(?)도 수학문제 푸는 거 보고 당황하기도 했었구요....
다른 엄마들이랑 얘기하다 보니 비교되어 자꾸 우리애만 잡게(?)되네요ㅠㅠㅠ..
요즘 오알티 8단계 하고 있어요. 쓰기는 전혀 손도 못대고 그냥 듣고 이해하고 간신히 읽는 정도로요...
다음단계로 "헨리 엔 머지" 를 할까 고민중이었는데 도서관에 찾아보니 책이 있는데 테잎은 없더라구요.
단어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여 그냥 제가 읽어 주기만 해도 될까 아님 듣기 기초를 다지기 위해
그리고 후에 동생도 볼 수 있으니 씨디랑 달린 것으로 사야하나 고민입니다.
남들은 연수에 학원에 열심인데 이 책하나 사는 것으로 고민하자니 왠지 인생이 좀 서글퍼지네요....
제가 궁금한 것은 헨리 앤 머지 녹음이 재미있나요?
아무래도 제가 읽어만 주는 것은 듣기의 한계가 있을 수도 있으니 구입해서
집중듣기 이런거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경험맘님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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