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경제력을 떠나서 그렇게 책을 많이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서점에 가면 엄청나게 많은 책이 있습니다. 서점이 우리 집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 주시고 싶으신 분들...도서관 근처로 이사를
가는 건 정말 좋다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집에선 걸어서 10~20분 정도...차 타면 2, 3 분 거립니다. 새로 한 곳이 생겨서 두 곳을
번갈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6학년까지는 이렇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계획이고, 그 다음은 아직 자세한 계획을
세우진 않았습니다. 아이가 혼자서 다니게 되겠죠.
책을 많이 사지 않아도 되고 정말 좋습니다.
1.28.일부터 지금까지 읽은 책이 254권...영어책만 190권이 넘습니다.
제목은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쉬운 책들부터 조금 글씨가 많은 책들까지입니다.
그래서 제목은 따로 쓰진 않겠습니다.
도서관 이용은 주말에만 했고, 일주일에 한 번...아니면 거르고...
책은 도서관에서 읽은 것과 빌려다 읽은 책(일주일에 7권) 등입니다.
아직 초보단계에 있거나, 아주 잘 하거나,
그 많은 책을 다 살 수 없는 많은 분들에게 모두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집에 각 종류 별로 영어책이 많습니다. (하는 일이 그래서...)
아이들은 동화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저는 동화책 읽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도 다 읽어 줬습니다.
아이는 초2 인데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냥, 알아 듣고, 쉬운 건 거의 알고, 한 번 씩 우리말로 해 주면 쉬운 건 다음엔 안 해 줘도 됩니다.
요즘은 자꾸 해석을 하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선생님이니까 아이도 공부를 잘 해야 한다, 잘 하겠지...이런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얼마 전
꼭 그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부담감이 줄었습니다. 우리 애는 놀기 좋아하는 애라...시키고
싶어도 할 시간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그런 편이라...사람들이 저 보고 자기 애는 잘 하지도 못
하면서...그렇게 말하더라도...소신 껏 천천히 갈랍니다...)
영어를 잘 하게 하고 싶으면 도서관, 서점, 인터넷을 꼭 이용하시길 바라구요. (많이 하고 있지만...
의외로 집에 책을 쌓아두고 안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비싼 돈 들여 많은 책을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돈으로 현장 경험을 많이...시키면 아이의 정서, 인성 발달에 더 좋구요...아마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절감하지 못할 겁니다. 여유가 있더라도 제대로 사 두려면 몇 천 들겁니다.)
제가 쭉 읽어 보니까 만재아빠님이 많이 강조하시는 말씀 있는데요.
책을 많이 보신 만큼...강조하게 되는 말씀이지요.
주변에 모임을 만들어라...
잘 하는 사람들, 노력하는 사람들...친한 척 하고, 모임도 만들고...자주 만나서 영어를 많이
쓰게 하세요.
아이가 잘 하는 엄마 분들 걱정이 많으신데요...
요즘 잘 하는 애들이 많으니...주변에 모임을 만들든 자주 만나든 영어를 실생활에 쓸 수 있게
해 주세요.
사람 많은 데 가면 요즘 외국 사람들 만나기 쉽습니다.
언제든 아이가 필요한 말을 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부끄러워 하지 않는 마음을 길러 주시구요.
집에서도 많이 쓰게 하세요.
진짜 잘 하는 애들은 영어 외의 다른 나라 말도 배울 수 있게 해 주구요.
요즘 6, 7 개국어 책도 잘 나와 있고, 도서관에 영어 말고 다른 나라 말로도 된 책들이 있습니다.
(저는 스페인어, 러시아 어를 봤는데...정말 모르겠더라구요...그래도 스페인어는 발음이 쉬운데...)
배워서 남주자는 월간지도 있던데...(월간지 인지...?)
열심히 가르치고 좋은 인성 키워서 좋은 동네...우리나라 좋은 나라 만들면 좋겠습니다.
제발 많이 사지 마시고 도서관, 서점 활용하세요.
우리나라 영어 시장이 엄청 커졌는데...좀 슬픕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이 책을 많이 사라가 아니고 읽어라 니까 귀담아 들읍시다.
그럼...좋은 날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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