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상호맘입니다...내일이면 벌써 상호가 딱 두돌이 되는군요...벌써 두돌이라니...참 세월이 빠르다 싶기도 하고 상호가 언제 이렇게 벌써 컸지?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제가 상호에게 본격적으로 영어를 접해주겠다면서 시작한지가....상호가 약 13개월 되었을 무렵부터니깐 벌써 1년이 다 되었네요....처음엔 그저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해보자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여기 쑥쑥의 생활영어Q&A의 100문장부터 외우기 시작했습니다.문법이고 뭐고 알 필요없이 그냥 무조건 외우고 무조건 말하고....그랬던 것 같습니다.그렇게 상호가 잠을 잘 때면 정말 무조건 외워야지 하고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뭐 그런다고 해서 매일같이 그렇게 공부했는냐...그건 또 아니지요....공부에 막 물이 차올라 하루에 2시간에서 4시간 때로는 어쩌다가 새벽까지 컴터를 보면서 할 때가 있는가 싶으면 또 썰물이 빠져나가듯이 나태해져서 일주일에서 한달정도까지 책을 들여다보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참 생각해보면 그렇게 슬럼프에 빠졌다가 다시 회복되리라고는 거의 불가능햇을텐데...그때마다 저를 부추겨주는 것은 상호의 output과 여기 쑥쑥에 와서 글들을 보는 것이었습니다.14개월 무렵인가 Where is the bee?하고 어줍쨚은 발음으로 물어보면 상호가 벌을 가리키는 것을 시작으로 창문을 열면 상호가 'co~~~'했던 것이 벌써 이렇게 책도 혼자서 볼 줄 알게 되고(물론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그냥 혼자서 그림 보면서 말하는 것입니다) 혼자서 뛰어다니며 영어로 놀줄 알게 되다니...영어에 완전 초짜인 엄마로서는 참 잘 따라와줘서 대견하다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섭니다.무슨 걱정이냐구요?제가 계속해서 영어공부를 죽어라 하고 또 아이와 부지런히 수다를 떨어주면야 괜찮겠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공부습관으로는 아이의 성장속도에 맞춰서 해나가기가 버거울수도 있겠다 싶은 것입니다.아이는 엄마의 생각대로 커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 나름대로 커가는 것이쟎아요.....만약, 엄마공부가 한참 부족한데 아이는 뭔가 어떤 것을 많이 듣고 알기를 원할 때 그 때 그 시기를 엄마가 과연 맞춰서 해줄수가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사실, 요즘 그것을 많이 느낍니다.상호는 이제 우리말이든 영어든 문장을 완성해서 말하기 시작하는데 상호 나름대로 말을 내뱉고서는 또 그 외의 많은 말들을 엄마가 해 주기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제가 너무 과다평가한 것일까요? 또 너무 조급한 것일까요?하튼 좀 불안하기만 한 요즘입니다.또 걱정꺼리 하나는요....엄마가 해준다 해도 내년부터는 적어도 30개월이 넘어가면 원어민과 얘기해 볼 기회도 마련해줘야 하고 또 나름대로 체계적인 영어를 시켜줘야 되지는 않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물론 이것은 차후의 문제라서 어쩌다 걱정되는 꺼리에 불과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여기 쑥쑥에서 영어 잘하는 아이들 엄마, 아빠들을 보면 다들 죽어라 공부했다고 하는데....그것을 본받아서 죽어라 공부해야겠지요.... 그런데요...또 보면요...그런 부모들 보면 직접간접적으로 모두들 영어에 무지 흥미있거나 관련된 일을 하는 그런 분들 같던데.....또 그것을 보면 과연 내가 저렇게 끝까지 잘할 수 있을까? 하고 심히 걱정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야 내 실력이 안되면 까짓껏 그래 나는 조금씩만 하고 나머지는 그냥 어디어디 학습지를 시키던가 방문교사를 두던가 하면 되지............하겠지만서도 그것도 안되고..... 도데체 뭘 얘기하고 싶은 거냐구요??그냥 넋두리라니깐요.... 정말 머리아픕니다.....그래도 이왕 시작한것 하는데까지는 끝까지 해봐야겠지요...... 아자아자! 화이팅!!!!엄마표 영어 화이팅!!!영어에 왕초보 화이팅!!!!!!육아에 왕초보 화이팅!!!!!아싸아싸! 아~~~~~~~~~싸!!!휴우~~^^;; 고럼...상호 동영상이나 보시고 가셔요....첨부파일은 상호가 Twinkle star 율동하면서 노래하는 것인데.....한 13개월 때였나? 그 때는 손만 반짝반짝 하면서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따라했는데 그 때 동영상 올렸을 때 쑥쑥 맘들이 무지 귀엽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쩔라나 모르겠습니다요.....(그 때 모습 보고 싶다구요???http://cyworld.nate.com/sanghosuksuk으로 오셔서 게시판 영어쑥쑥동영상 폴더의 3번 목록에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바로 뜨는 동영상은 상호가 한달전부터 이 TRUCK책에 폭 빠져 있는데 혼자서도 이렇게 잘보네요.... 상호 : -All done(자전거 다 실었다는 얘기입니다)-Stop! No turn left(표시판 보고 하는 No turn to the left입니다.)-Truck turn right(엄마가 Truck should go to turn right)-Jeep car behind truck(엄마가 Green jeep car is behind the truck)-Turnel(Turnel ahead)-Bus come out of turnel(Blue bus come out of the turnel)-엄마가 How about the red truck?하고 물어봅니다.-Red truck going turnel(Red truck is going into the turnel)-And come out trunel, that truck going turnel(엄마가 뭐라 말하기가 무섭게 책장을 넘기더니)-Dark!(엄마가 Is it night?)-Truck stop gas station(Truck is stopped at the gas station)-Truck....Bus.....(뭐뭐컨하는것 같은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going that way.....-Truck going this way(this way를 디웨이한것 같습니다.)-Truck turn left....읽어줘....(트럭이 서쪽으로 간다는 것을 말해야 하는데 그것을 처음에는 왼쪽으로 간다고 말하다가 그것이 아닌것 같다는 듯이 다시 엄마한테 표지판을 보고 읽어달라고 하네요...)-엄마가 Orange truck is going to the west and red truck is going to the east 하고 말해주는데 상호가 그것을 찬찬히 생각하면서 똑같이 따라서 말해보려구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Truck stop....clock-Over(It's over) 그럼 즐거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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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되는 상호..지금까지 영어하면서 지나온 것에 대한 넋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