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입학 설명회 시즌이라 다잡았던 마음이 조금 불안하네요.재건이는 '02, 2월생이라, 또 엄마도 나름대로 잘 놀아준다고 보고, 기관에 보낼 생각을 뒤로 하고 있었거든요. 놀면서 배운다 주의라 느긋하게 생각했지요.그런데 지난 여름부터 재건이의 영어 실력이 엄마인 저를 당황하게 만들어요.21개월때 영어만세1,2 스토리 붐붐 책을 사서 그냥 가지고 놀았어요. 그리고 아침마다 꾸준히 유아 영어 방송을 들려주었어요. 엄마는 부담없이 천천히 하리라 생각하고있었거든요.지금 34개월인데, 그또래 한글말하듯이 영어를 주저없이 내 뱉어요.레벨, 수준 등 뭐, 전문적으로 어떻다 하기가 좀 뭐 하지만(잘 해봤자 34개월수준이죠.) 자식자랑이 아니라 영어 유치원분위기가 홍보용 비디오처럼 (SLP꺼 봤어요.) 뭐랄까? 영어로만 진행된다면요, 칭찬이나 애정(?)표현도 영어로 되겠죠?구체적으로 들어가서요,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 갑자기 책제목이 떠오르지는 않는데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모든것들을 유치원에서 배워 나간다는데, 영어만을 위해 영어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옳은지? 영어권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모든것을 배울 수도 있는지? 또, 한국 정서상 그것이 옳은지?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맘님들의 기준은 무엇이었나요?이래서 영어 유치원의 논란이 있는 거군요. 막상 닥치고 보니 피부로 와 닿네요.보통 6세에 많이들 가죠?내자식이라고 특별함을 적용해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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