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이 동생 우영이는 이제 16개월입니다 형에 비해 유독 할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죠. 시영이는 늦잠을 많이 자고(물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서 그렇지만, 그래서 어린이집도 오후 2시가 되어서야 간답니다) 우영이는 일찍 일어나서 엄마, 아빠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편입니다 요 며칠동안 둘째에게 소홀하다 싶어 인터넷상의 영어동화를 들려 주었습니다. 무척 재미있어 하고 동요가 나오면 막춤(??..^^)도 춘답니다 내용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 아침 아빠가 눈을 뜨고 일어나려는 순간 방문 앞으로 가더니 손으로 문을 두드러더니 컴퓨터가 있는 방으로 나를 안내하여 영어동화를 들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지금도 옆에서 틀어달라고 아빠 손을 끌어내립니다 두 아이를 겪으면서 확실히 느끼고 있는 것은 그림과 소리가 함께 있는 것을 아이들은 훨씬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소홀했던 것은 아이에게 그저 들려주기만 했을 뿐 옆에서 같이 해 주는 시간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해야겠지요..우영이에게 다시 동화를 들려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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