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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방학이 일주일이...이라니...ㅎㅎ
무엇을 할수나 있을까...로 시작된 봄 방학이 벌써...끝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위한 준비운동을 슬슬 해야할 시간이다.
♪꽃밭에서...

동심 - 꽃밭에서 - 장지에 수묵채색 - 윤형선
작년 처음으로 맞이한 봄 방학은 토론토를 지나,
캐나다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명소인 나이애가라 폭포를 보러 갔었다.
게다가 저녁을 먹으러간 호텔에서 아이들을 위한 봄 방학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운좋게 공짜로 그곳에서 몇시간 지칠줄 모르고 신나게 놀았다.
넓은 홀에 각각지 놀이시설과 게임...아이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였고,
지켜보는 우리 부부도 흐뭇했던 아아영이의 첫 봄방학이였다.
그러나,올해는 다 알다시피...세계 경제는 최악이고,
아직도 이곳 오타와에선 직업을 잃는분이 더 많다.
그러니...아이들의 방학이라고 해서 그리 흥분된 분위기도 아니고...
그리고,아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은 대개가 하루짜리 Day camp정도쯤...
방학이 오기전에 저역시 돈을 안들이고...아이를 보낼곳을 찾아보았지만...
그런 프로그램은 대개가 G-1인 6세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눈을 돌린곳이 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
그러나, 5세라는 나이는 어느쪽으로도 발을 들여놓기 힘든 어중간한 나이...
((그래~마..이번이 마지막인데..마 내가 데불고 놀지~~~머))
방학 첫날인 월요일...피자헛의 점심부폐를 먹고,도서관으로~~
ㅎㅎ...책을 무려 23권 빌려와서 저녁 늦게까지 죄다 읽었네요.
화요일...햄버그와 맥은 싫치만 장난감과 놀이시설 때문에...맥도날드에서 하루를~~
수요일...서점에서 책을 보고~~
목요일...아파트 수영장에서 수영을~~
금요일...추운 날씨탓에 땅바닥에 그림 그리기를 하려던 계획은 취소되고...
아쉽지만 몰의 서점에서 책을 보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찍 자고,일찍 일어나는 연습을~~ㅋㅋ
그런데..오늘은 토요일.
저녁 식사후..늦은 시간에 커피점에서 아영아빠와 아영인 생크림이 듬뿍 올려진 핫 초코렛을 마셨고,
아영인 그곳에서 한글을 약간 쓰다가 들어왔습니다.
넬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연습에는 좀 문제가 있지..않나..싶어요..^^
짧아서 알차게 보내보려고 애를 쓴것 같은데...별로 한것이 없고,
짧을것 같았던 일주일이 아이와 내내 함께여서인지 지금은 무쟈게 길었던것 같습니다..ㅎㅎ
엄마와 줄곧 있으니 좋키도 하지만...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두시간반을,
조금은 그리워~했을꺼라는 생각도 해 보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둘째로인해, 제 몸이 좀 힘들다고 아영이에게 약간은
소홀하거나,
더 많이 안아주지 못해 안타까워했던 시간들을 보충하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기에...
이번 봄 방학은
소중한 시간이였고,겨울을 가르고 거실로 들어오는 봄볕처럼 따사로왔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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