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플 한 번 달고 처음으로 글 쓰는거라 조금 조심스럽네요.
중학교에서 영어를 잘 한다기보다는 그저 많이 사랑하는 교사이며
런투리드, ort 1+, 2단계, 파닉스, 노부영으로 딸아이들에게(12월생 7세, 5세) 영어를 집에서 조금씩 노출해주고
있는 엄마입니다. 쑥쑥맘들의 게시판에 올린 의견에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파닉스에 거의 노출이 안된상태로 영어를 시작해서
그런지 동화, 노부영만큼이나, 파닉스에 관심이 갑니다. 2007년 5월달부터 Modern Curriculum Press Phonic(K, A, B, C)K단계부터 즐겁게 시작해서, 지금은 A단계 총 240폐이지 분량중 170페이지 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모두들 말씀하신 것 처럼, 단계가 올라가니, 학습적인 냄새가 많이나서 그런데로
아이는 따라오지만, 조금 어렵지 않는지 의구심이 생깁니다. 매일 6페이지, 3장씩 하고 있는데
요즘은 시간이 조금 걸리기도 하고(3장할때도 있고, 2장이나, 1장만 할때도 있습니다.)
퇴근 후 씻고, 밥먹고, 잠자기 전 시간을 활용해서 하고 있는데,
같이 즐겁게 한글책, 영어책 독서에 더 치중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내년 1,2월까지 Modern Curriculum Press Phonic를 모두 끝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의 의지가 아닌 이기적인 엄마 목표입니다. )
이 목표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요점을 말씀 드리면, 현재 하고 있는 Modern Curriculum Press Phonic을 계속할 것인가 아니면,
여러 어머님들이 추천하시는 Hooked on phonics로 돌릴 것인가가 고민입니다.
Hooked on phonics 책이 엄마랑 아이랑 즐겁게 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영어를 모국어하듯히 하는게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도 파닉스를 항상 마음에 두고 있는 맘이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려요!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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