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장맘이고 초등2학년맘입니다.
1학년까지 엄마표비슷하게 파닉스를 끝낸상태에서 2학년부터 학원엘 보내고 있지요.
쑥쑥분위기가 엄마표가 훨씬 효과적이다.. 약간은 학원을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직장맘들에게는 방과후 그 긴시간을 보내줘야할 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육과 교육면에서 학원을 선택하게 됩니다.(저의 경우인지 모르지만..)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어려워서인지 쓰신글만으로는 잘 모르겠는데요. 만약 후자라면 레벨을 낮은 단계로 조정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더 나을 수 있고요.
저의애의 경우 2학년때 보내면서 1학년때부터 시작한 아이들과 같은 레벨에 들어갔습니다. 테스트 점수는 좋게 나왔지만 리딩레벨과 스피킹 실력의 차이가 있어 한단계 낮은 단계로 시작했지요. 전 학원을 보내기 시작하면서 학원시스템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숙제도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신경을 썼지요. 요즘 학원들 숙제 많이 내줍니다. 학원다녀와서 숙제하는 시간이 첨에는 한시간정도 꼬박 걸리더라구요. 이시간이 엄마표 시간이다 생각하고 다른 영어환경노출 일단 접고 학원시스템에 익숙해지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1시간숙제하는거 튼튼영어하는 시간이다 생각하면 좀 맘이 편해집니다. 넉넉잡고 1-2달만 신경쓰면 금방 적응하거든요. 숙제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그런 다음에 모자라는 부분을 엄마표로 채우시겠다는 생각을 하시면 좋겠어요.
의견이 분분하지만, 요즘 학원커피큘럼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학원에서 계획하는 과정(보통 3년정도)을 충분히 잘 마쳐나가면 실력은 어느정도 갖출수 있지요. 그런데 의외로 중간에 학원을 옮기거나 관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기 계신분들 처럼 독한 마음먹고 엄마표로 결정하시는 분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학원적응에 실패해서 그런 것도 있답니다. 자꾸 옮기다보면 아이 실력만 제자리가 되거든요. 학원마다 큰 차이나지 않습니다. 다 거기서 거기.. 학원이 교육하는 것의 8-90%만 꼭꼭 씹어서 소화를 잘 시키면 아이 실력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학원시스템을 익히도록 하는 점이 중요하지요.
그렇다 해도 학원부분에서 모자라는 부분, 아니 엄마가 욕심을 내는 부분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말하기를 중시하시는 분은 전화영어를 한다거나,,,저같은 경우는 리딩을 좀더 보충해주어야 겠다 생각해서 학원숙제 이외 집중듣기를 매일 30분씩 꼭 시키고 있습니다. 이젠 제법 적응해서 제가 퇴근하기 전까지 영어학원 숙제하고 집중듣기해놓고 있답니다. 매일 영어학원 1시간에 숙제와 리딩 1시간 전후..
전 아이가 힘들지 않는 수준에서 저학년에는 계속 어학원을 보낼 예정입니다. 그렇다 해도 항상 이 쑥쑥에 들어오는 이유는 요즘 아이들이 읽는 무슨 책을 읽는지 이 다음에는 어떻게 보충을 해줘야 할지 귀를 열어놓기 위함이지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맘이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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