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디오와 컴퓨터와의 전쟁이다아침에 눈 뜨자마자 내손을 잡고 외친다 "let's go, go ,go!!" (이말했을때 감동이다시 밀려오네^^ 3일됐어요 도라도라 보고 하는것같은데 저도 자주 사용하기도하구요 아직 동사는 몇개안쓰고 있거든요 넘 신기하네요) 그리고는 텔레비젼을 키면서 이렇게 말한다 " 엄마, 마 베어" (리틀베어비됴! 마덜베어를 마베어함, 우리말과 영어가 함께 뒤범벅) 그리고는 쇼파자기자리에 자리를 잡고서는 숨소리도 죽인채 tv속에 들어가서 본다혼자 꺼이꺼이 소리까지 내며 웃기도하고, 가끔 대사까지 미리 앞질러 이야기하곤한다 너무 종일 비디오와 컴퓨터를 틀어달라고 해서 오늘은 혼자서 침대로가 어찌되었건 노래를 크게 불러댔다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테잎을 틀어놓고노래소리에 쪼르르 달려와 침대위에 올라와 놀기시작한다이녀석 너무좋아 난리다땀이 뒤범벅이되어 머리를 감고나온거같다통통한 편이라서 그런지 아님 신체발달이 더뎌서그런지 아직 점프가 잘 안된다^^그런데도 점,점을 외치며 까르르르~~~~그런데 오늘은 자기손으로 자기 머리를 치면서 첨으로 bump이라고 하지 않는가!오호라!!!!!!!!!! 그렇지 않아도 요즘들어 단어양이 조금씩 느는것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느는게오늘은 종일 where,where 하고 이방저방을 돌아다는게 내새끼라서 그런지 진짜 귀엽다 며칠전에 4층사는 친구네집에가서 정수기물을 달라고 하면서 "PINK물, BLUE 물"이라고 해서 한참웃었다것도 '물'을 영어처럼발음한다 '무-울'꺼이꺼이 녀석!!! 내방식이 별나다고 생각될때가 있다우리말을 알아듣긴해도 아직 제대로 못하는 아기에게 영어를 사용하게 한다는게......그리고 가끔씩 걱정이되기도 하다또래친구들이 줄줄줄 하는 우리말이 겨우 단어 정도로 뱉어내는 아들을 보며.. 하지만 내가 2-3년, 아니 그후를 봤을땐 정말 잘한결정이고, 내가 한 결정이 정당하고 옳았다라고 여겨질 그때를 생각하며 오늘도 힘들지만 열심히 공부하련다 My Sweetie! I love you s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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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과 오랜된 책을 같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