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지야는 7살이예요~
올해 입학유예를 시켜서 영어유치원 3년차지요...
아직 초등입학전이지만...
아무래도 유아게시판보담 더 나을것 같아서 이곳에 글을 남기네요...
선배님들 도움이나 조언이 필요해요~
요즘 울지야의 실력이...
학원수업 진도도 잘따라가고..
최근엔...아는 단어도 많아졌지만...
수업 따라가는게 예전보다 별루네요.
일주일에 한단원씩 나가는데...
예전엔 수욜목욜이면 본문을 다외워버렸는데
요즘은 금욜이어도~
정말 쉬운 본문이 아니면...
그냥 끝까지 읽은 수준이랄까~
ㅎㅎㅎㅎ
날마다 빠뜨리지 않고 배운 본문을 녹음하는데...
녹음을 지켜보는 저도 예전보담
재미가 없는데~
울지야는 어쩔가 싶어요~
영어에 대한 흥미도 이러다 금방 식으면 어쩌나 걱정되고...
그래서 영어학원 그만 다닐래?하고 물어보면..
싫다고 영어학원이 넘 좋답니다.
제가 봐도 선생님들이 참 다정하긴해요...
선생님이 좋아서 영어학원이 좋은건지~
날마다 본문써오기 숙제도 절대 빠뜨리지 않고
목욜마다하는 받아쓰기도 제법 잘해요~
배우는 본문의 수준에 따라서..
모 많이 틀릴때도 있지만 백점 맞을때도 있구요..
본인은 딱히 영어수업에 불만은 없어보이는데
영어수준이 지금 어느정도인지...
나중 1년후 얼마나 아웃풋이 늘지 감이 안잡히다보니...
나름 답답하네요~
집에서 가끔 아주 간단하게 짧은 엄마표 질문을 영어로 하는데...
전혀 감도 못잡을때가 많아요...
특히 제가 몇달전부터 회사업무가 많아져서
바쁘다보니 전혀 지야 영어나 다른 공부에 신경을 못쓰고 있어요.....
그러다 가끔 시간나서 공부를 챙길때면 제 기대에 못미칠경우 저도 모르게 엄해지는것 같아요~
영어 본문 공부도 중요하지만...
간단한 영어 회화도 좀 늘었으면...
좋을텐데요~
집에서 제가 계속 아웃풋을 해줄수도 엄꼬~
제 실력이 넘 보잘것 없다보니...
정말 맘 먹고 준비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울지야한테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나마 예전엔 하루에 몇문장씩이라도 이야기했는데...
요즘은 그것두 못하고~
이래저래 애만 잡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떻게 영어를 해야 잘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저로써는......
영어문장,단어를 아는것보담...
가끔 잠자기전 제게 건네주는 good night~이라는 말이 더 감동적이예요...
이 복잡한 맘을 어쩔까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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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갠히 걱정을 사서하는건지도...
오히려 유치원에서 수업하는걸 보면...
친구들끼리 영어로 이야기하며 웃고
원어민 선생님이랑도 나름 의사소통하며 즐거워하긴하던데~
제 접근방식이 문젤지 모르겠단 생각도 들고 그래요~
에효~
글 올려놓고 하루 지나 다시 읽어보니...
어제의 걱정을 다시 생각하게되서 맘이 담담해지네여~ㅎㅎ
엄마표 영어에 좀더 신경을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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