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님의 글입니다.
> 꾸벅^^ 선배맘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
> 42개월 우리딸이 한솔 영어나라 스타트 막바지이고
> 그동안 수업에 집중 잘하고 곧잘 따라했답니다.
> 지금은 알파벳 하고 있는데 문자가 어려운지 의자를 뒤로 젖히고
> 집중을 잘 안하려고 하고 저한테는 선생님이 안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 그런데 집에 계시는 할머니 말씀으로는 막상 선생님이 오면 잘 따라 한다고 하구요.
>
> 선생님이 중간에 바뀌어서 얼굴은 못봤지만 아주 적극적인 아줌마 선생님입니다.
> 선생님 말씀으로는, 손으로 알파벳을 만들거나 블럭 쌓으며 익히는 것을 좋아하고
> 알파벳 중 A를 들고 이게 뭐냐면 물으면 모르는데 A를 고르라면 찾아낸답니다.
> 그래서 수업을 싫어하는지는 몰랐다고 하더군요.
> 대안으로 알파벳을 건너뛰고 다음 단계인 매직으로 가자고 하는데
> 그렇게되면 당장 책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
> 문제는 제가 직장을 다녀서 모든 정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데다
> 전적으로 예습 복습을 절대로 안해줬다는 아픔이 있답니다. -.-
>
> 결론은 우리딸은 싫은 것 같습니다.
> 제 생각엔 좀 쉬었다 하거나 노부영이나 영어 동화책으로
> 더 많이 해보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선생님은 영어는 외국어인지라 쉬면 안된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 지금 4살인데... 쉬면 안될까요?
> 전에 영어에 관심을 보여 스타트 수업한건데
> 혹시나 잃어버리는게 더 많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
> 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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