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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님!영어유치원가야하나여~흑!

  • 아직도고민맘
  • |
  • 2007-11-20
8

저는 6살아들과 4살아들을 둔 맘이예요

작년에 5살에서6살올라갈때 고민아주 많이 했더랍니다. 여기에 글도 올렸지여

결국 일반유치원으로 정하고 1년동안 아이가 참 잘 다녀주었답니다.

엄마표영어의 한계와 짧은 영어실력 지속적 관심이 뒷받침되어주지 않아

늘 그자리에 머물던 저희아이 파닉스를 가르치다 잘 안되어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여

런투리드와 각종동화책을 짬짬히 읽어주었던 터라 4개월정도 지나니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네여

학원에서 나오는 6살 저희아들을 보면(학원다니는 아이들중 젤 어리네여)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자는 4살난 둘째아들 데리고 쫓아 다니는 제 모습도 어쩔땐 안쓰럽지여

이걸 계속해야 하나 몇번을 생각하다가도 아무렇지않게 잘 다니는 제 아들을 보면 흑~ 다시금 맘을 잡습니다.

7살에 재원할까 영유를 1년차라도 보낼까 영유1년차면 아깝지 않을까 나중에는 다 똑같아 진다던데

생각이 넘 많아 도대체 이게 몇일째 고민입니까

같이공부하던 친구들 세명이 영어유치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에 재원을 결심하였는데

오늘 저녁식사중 갑자기 저희 아들 '친구들 다 영어유치원갔다면서 나만 남았네 '하는거예여

'나두 갈래' 헉~~~~~ 재미있게 유치원생활 잘 지내는 저희아이 영어땀시 그만둬야 할까여

영유안가고 잘 할수 있겠죠 제게 힘을 실어주세요

제가 일반유치원 재원을 결정한 마음

1.영어 1년차 가기는 제 아들이 아깝고 2년차가기는 실력이 딸린다.

 (그런데 서강SLP갔더니 다들 제 아들만큼 하고 온다네요 헉~)

2. 영유나온후 나중에 다똑같아 지더라. 유지해주려면 돈이 더든다더라

3. 학교가니 영어만있던게 아니더라

4. 영어유치원에 운동 미술 등등하면 돈이 많이든다 영유1년이 그 값어치가 있을까???? 의문

5. 초등간후 아이의 학교생활 적응

 

제가 흔들리는 마음

1. 한글이나 수 인지부분이 빠름 7세 일반유치원의 과정을 꼮 겪어야 할까

2. 영어유치원보내면 학원을 돌리지 않아도 된다

3. 영유보낸맘들의 확고한 신념 (효과있다는 말)

 

제맘이 이리 복잡하네요 도움좀 주세여

엄마가 제자리를 잡아야 아이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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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kie
  • |
  • 2007-11-29 10:25
답댓글

제 아인 영유를 안 보냈지만 친구아이들은 영유를 보통 2년 보냈는데

우선 확실히 대답할 수 있는 건 영유보내고 나서도 초등학교 다닐 때 영어학원 계속 다닙니다.

그리고 친구아이들을 보면 영어실력이 모두 좋습니다.

특히 듣기 읽기 쓰기(글요약) 부분이 우수한 것 같아요.

그런데  영유를 보내 실 때 아이의 국어실력을 꼭 짚어 보셔요.

이중언어 교육을 하는 사립초를 가지 않는 이상 초등학교 생활이 전부 국어실력과 연관이 있는데

국어실력이 떨어지면 수학 과학 사회 너무 어렵거든요.

아이가 클 수록 느끼는 건데 저한텐 영어보다 국어가 더 중요하게 다가오네요.

본고사가 시행되면 모르겠지만, 지금 영어 내신 수능은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만점 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나오고 (특히나 수능 영어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독해의 경우 여러 방면에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의 경우 아는 지식만으로도 답을 쉽게 고를 수 있게 나오는데다 듣기는 정말 평이하게 나오구요. 보통 수능영어 1등급 점수가 95점이상이거든요. 아이들이 영어를 무지 잘 해서 1등급점수가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수능영어가 쉽게 출제된다고 볼 수 있죠)

영어는 위에 히플러님이 말하신 것처럼 '이르게 시작해서 천천히 가세요.'

꾸준히 하면 무조건 느는게 영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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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n
  • |
  • 2007-11-22 00:47
답댓글

저도 5세여아를 키우는데요...3세부터 알든 모르든 도라나 인어공주 영어로 틀어주고 튼튼영어 시켰습니다.

제가 바빠서 튼튼 할때 4단계부턴 신경 못써주고 있습니다.

뭐.. 단어나 간단한 아주 간단한 ... 것 몇개 알아듣고 ...

전 영어나 한글 등 학습보다두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크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닥달하지 않았습니다.

쑥쑥 사이트두 몇개월전에 알았구요...

제가 정열적으로 해주질 못하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제 사촌동생 아이 영어유치원 안다녔지만 지금 영어 너무 잘합니다.

글타고 손 놓으시란 얘긴 아니구요..

저두 얼마전에 영유와 일유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일유를 버리자니 인성이나 아이의 행복을 뺏는것 같구 영유를 버리자니 좀 그렇고 ..

엄청 고민하다 영유에 입학금 확 넣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마음이 정리가 되네요..

영유보낸다구 전 닥달하지 않을겁니다. 선생님께두 천천히 재미있게 해달라구 부탁할거구요...

가랑비에 옷깃 젓듯이 말이예요...

제가 바라는건  그렇게 슬로우하게 재밌게 하다보면 언젠간 자기두 깨달을 날이 있겠지 하는 겁니다.

영어도 언어에 불과한데 너무 목숨 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엄마가 열심히 해주고 안되면 좀 영유나 학원 도움도 얼마든지 받고 ...

 

그리고 한글이나 수는 학습지나 엄마표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는 5세라 일유에서 한글같은거 안가르쳐 주는데 작년에 다 떼고 스스로 받아쓰기도 떼고 할거 다 합니다.

학습지를 꾸준히 시켰더니 알아서 다 하더라구요..

뭐든 영어든 한글이든 꾸준히 조금씩 해주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걍 영유보내세요.. 경제적능력이 되시고 영어를 꾸준히 해줘야겠단 지구력이 있으시다면...

그리구 평생 공부할건데 미리부터 싫증나면 안되쟎아요... 5-6년 공부하다 말것도 아니고...

그리구 영어 좀 못해도 과학을 잘 할 수도 있는거고 음악을 잘 할 수도 있는거고...

인생의 마인드맵이 얼마나 크고 다양합니까... 거기서 영어는 일부분이구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영유 보냈습니다. 너무 많은걸 기대하면 아이도 스트레스 저도 스트레스라 같이 배운단 생각으로 저도 회화학원 다니고 아이랑 스카이라이프 영어방송 같이 보고 떠들고 도서관 다니면서 그러고 있습니다.

밑져야 본전인데 함 보내보세요...

어쨌든 안다닌것 보다야 다닌게 낫지 않겠습니까...

안되도 보내봤으니 후회는 없을테구요...

그리고 영유도 사람있는곳인데 그리 삭막만은 하겠습니까...

아이들끼리 우정도 생기고 .. 초등때도 아이가 활발하면 다 잘 지낸다고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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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다
  • |
  • 2007-11-22 00:37
답댓글

저희애는 5살에서 6살 올라가는 애에요.

영유에서 테스트하더니 2년차 가라고 하더군요.

말 다 알아듣고 왠만한건 문장으로 답하고 파닉스 대충하는 정도였어요.

제가 그애를 영유 보내려는 건, 큰애를 일유를 보냈는데 초등때 갈 학원이 마땅치않더군요.

영유출신과 아닌 애들은 너무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영유3년차는 7세때부터 미국교과서로 공부합니다.

영유 안나온 애는 test봐도 교재수준이 다릅니다. 물론 듣기말하기 완벽하고 A4 가득 줄줄 문법에 맞게 쓸줄 안다면야 영유출신이랑 같이 미국교과서반에 갈수도 있겠지만 저희 큰애처럼 튼튼영어나 좀 하고 유치원에서 2시간정도 영어수업받은 애들은 못갑니다. 영유 다녀서 영어에 자신감 갖고 잘하게 된다면 초등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공부'해야하는 우리 큰애같은 애들보다 훨씬 영어 스트레스가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선택은 엄마가 하는거죠. 전 큰애 영유 안보낸거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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